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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조양호 체제 출항

조양호(65·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진해운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조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조 회장과 강영식(65) 대한항공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의 사업 분할·합병 승인안도 의결했다.



신임 대표이사 회장 취임

 이로써 조 회장은 동생인 고(故) 조수호 회장 일가가 2003년부터 독립 경영해 왔던 한진해운을 넘겨받게 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한진해운이 위기에 빠지자 대한항공은 2500억원을 지원하고 경영권을 이양받았다. 조 회장으로선 항공·육상에 이어 해운 분야 경영을 총괄하면서 부친인 고 조중훈 창업 회장의 사업이념인 ‘수송(輸送)보국’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조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 한진해운이 초일류 해운 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가 흑자를 내기 전까지 연봉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직원들에 대한 신분 보장도 약속했다.



 한편 고 조수호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52) 한진해운 회장은 이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최 회장은 6월 1일자로 인적 분할하는 한진해운홀딩스의 기존 법인을 맡을 예정이다. 한진해운홀딩스가 보유한 서울 여의도 사옥과 정보기술회사 싸이버로지텍, 선박관리업체 한진SM, 3자 물류회사 HJLK 등 매출 5000억원대 기업들을 경영하게 된다.



이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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