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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껌 씹는 이유? 긴장감 해소에 딱

껌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 자일리톨껌은 충치의 원인으로 알려진 뮤탄스균이 서식할 수 없도록 돕는다. [사진 롯데제과]
하루에도 수백 종의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식품업계에서 자일리톨을 성분으로 한 제품 또한 앞다퉈 출시붐을 이루고 있다. 그 중 원조는 ‘롯데 자일리톨껌’이다. 이 제품은 2000년 출시되자마자 ‘껌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충치예방에 좋다’로 바꾸면서 인기를 끌었다.



롯데제과 '롯데 자일리톨껌'
"충치 예방 치아 건강 도우미 소화촉진·집중력 향상 효과"

자일리톨은 자작나무 에서 추출되는 자일란 성분을 넣어 만든 설탕 대용 감미료다. 롯데 자일리톨껌은 핀란드산 자일리톨로 단맛을 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충치는 충치균인 뮤탄스균이 음식물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 등을 먹고 배출하는 배설물 때문에 생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자일리톨껌은 이 뮤탄스균이 서식할 수 없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껌은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소화액 분비 촉진 등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도 나왔다. 껌을 씹으면 뇌 혈류량이 증가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이 경기마다 껌을 씹는 모습이 종종 등장하는데 전문가들은 껌을 씹는 것이 긴장감 해소는 물론 집중력도 향상시킨다고 분석한다.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08년 호주 스윈번대학교 앤드루 스콜리 교수 연구진은 22세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으면서 난도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껌 씹기를 하면 소화액 및 췌장액 등의 분비도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의과대학 푸카야스타 외과교수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장 수술 환자들에게 하루 3번씩 45분 동안 껌을 씹게 했더니 전체 소화기관의 타액과 췌장액 분비가 활성화되고 가스 배출 속도가 단축됐다고 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껌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제과는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써 2018년에는 아시아 1위 제과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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