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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또봇' 케이크 뚫어지겠다



어린이날을 2주 정도 앞둔 지난 23일 더 플라자 호텔의 플라자 스튜디오에서 江南通新 독자 자녀인 5~7세 어린이 5명과 쿠킹 클래스를 했다. 송현주 더 라운지 파티셰가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변신 로봇 ‘또봇’ 모양으로 쿠키와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낯선 장소에 어색해하던 아이들은 송 파티셰가 또봇의 뜻을 알려주자 집중하기 시작했다. “보고 또 봐도 멋진 로봇이라는 뜻”이라는 설명에 눈빛이 반짝였다.

강남통신 독자 자녀와 함께 한 더 플라자 쿠킹 클래스



 송 셰프는 먼저 또봇X와 또봇Y 얼굴 모양 쿠키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반죽을 밀고 또봇 모양의 쿠키 틀로 찍어냈다. 반죽이 틀에서 잘 떨어지지 않자 송 셰프는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반죽은 냉장고에 넣어 굳히는데 1시간 후 꺼내 곧바로 밀고 틀로 찍어야 잘 떨어진다는 것이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반죽이 늘어지고 틀에 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틀에 밀가루를 미리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은 오븐에서 구워낸 쿠키 위에 초코렛을 담은 짤주머니를 이용해 장식했다. 신나서 자기 이름을 적거나 동그라미와 하트 모양을 그렸다. 사이사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초코렛과 쿠키를 먹기도 했다.



 이어 또봇X가 변신하기 전인 노란색 자동차 모양 케이크를 만들었다. 미리 만든 노란색 또봇 케이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송 셰프는 케이크 시트(빵)를 잘라 자동차 모양 만드는 방법을 시연했다. 동그란 케이크가 자동차 모양으로 바뀌자 아이들 눈이 더 커졌다. 케이크 시트는 대형 마트나 제과점에서 만들어 놓은 2호나 3호를 사용하면 편하다. 시트는 호수가 클수록 사이즈가 크다. 송 셰프는 “케이크 시트는 위·아래를 각각 조금씩 잘라내면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했다. 케이크에 과자와 초코렛을 이용해 창문과 번호판 등을 만들어 붙였다. 과자를 시트에 붙이기 전에 생크림을 얇게 발라야 잘 붙는다. 그 위에 별모양 깍지가 끼워진 짤주머니를 이용해 생크림으로 장식하면 또봇 케이크가 완성된다. 생크림에 식용 색소를 넣어 색을 내면 되는데 이날은 바닐라 색소를 이용해 노란색 자동차를 만들었다. 이때 생크림은 촘촘하게 짜야 빈 틈이 없어 보기에도 좋고 잘 붙어 모양도 오래 유지된다.



 아이들은 서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송 파티셰를 따라 케이크를 만들었다. 집에 또봇 장난감이 5개나 있을 정도로 또봇 팬이라는 송승민(6)군은 “또봇을 직접 만들어 재미있었다”며 “집에 가서 동생과 나눠먹겠다”고 말했다. 주부 이미선(37)씨는 “아들 선호가 오늘 생일인데 평소 좋아하는 또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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