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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전남 해남~서울 남대문, 1000리 삼남길 올해 개통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등산학교 운영, 삼남길 개척 등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아웃도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코오롱스포츠]

코오롱등산학교는 올바른 등산문화의 보급을 위해 코오롱스포츠가 1985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등산학교다. 지금까지 수료 인원만 1만 명 을 넘어섰다. 졸업생들로 구성된 20여개 동문 산악회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등산학교 운영에서 보이듯 바른 아웃도어 문화 정착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걷기 좋은 길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 2009년 시작한 삼남길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삼남길은 전남 해남에서 서울의 남대문에 이르는 1000리의 국내 최장 트레일워킹 코스다. 통일이 되면 의주대로를 따라 신의주를 거쳐 중국과 유럽까지 뻗어가는 ‘아시안 하이웨이’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 2012년 4월에 전남구간을 완성했고 지난해에는 경기구간을 개통했다. 올해 완성을 목표로 개척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03년 10월에는 코오롱스포츠 임직원과 매장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코오롱등산학교 졸업생 등이 모인 ‘그린 마운틴 봉사단’을 발족시켰다. 정기산행을 통해 산악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보급에 앞장설 뿐 아니라 사랑의 연탄 배달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대한산악연맹이 개최하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를 후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진취적 기상과 글로벌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탐험 프로그램이다. 중고생을 위한 ‘에코리더십 캠프’도 개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6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윤재은 본부장(전무)은 “코오롱스포츠는 일상에서 극지까지 모든 자연을 아우르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서 “아웃도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친절한 캠페인’을 1년 내내 전개하고 있다. ‘Your best way to nature’라는 코오롱스포츠의 모토를 살려 자연을 만나는 데 꼭 필요하지만 사소해서 놓쳤던 것들을 채워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청계천의 화장실 위치를 표시한 지도 2만부를 제작해 3월27일부터 무료 배포하고 있다. 또 6월에는 모바일 앱으로 전국 등산로의 화장실, 맛집, 식수 등의 위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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