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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포인트 기부 앱 개발 '초고속' 나눔문화 불 지펴

SK텔레콤이 지난해 개발한 기부 앱 ‘기브유(GiveU)’는 이용자들이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현금이나 OK캐시백·SK텔레콤 멤버십(레인보우)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나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지원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면서 동반성장 경영 전략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기부·봉사 자원이 모일 수 있는 공익 플랫폼을 구축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용 기부 애플리케이션 ‘천사사랑 나눔 앱’을 지난해에 ‘기브유(GiveU)’라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이용자가 가입한 이통사와 관계없이 현금이나 OK캐시백·SK텔레콤 멤버십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게 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해 시작한 자원봉사 플래폼 ‘위드유(WithU)’는 자원봉사 희망자가 스마트폰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은 SK텔레콤 구성원이 직접 음성녹음 활동에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콘텐츠 확대에 마음을 보탰다.

 SK텔레콤의 사회공헌은 지난해 ‘행복동행’ 선언을 계기로 ICT를 기반한 공유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ICT를 도입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2012년 9월 중곡제일시장과 협약을 맺은 이후, 이 시장의 자체 브랜드 ‘아리청정’을 오픈마켓 11번가에 출시하고 스마트 전단·월렛 등을 개발해 손님을 끌어 모았다. 인천 신기시장도 이 같은 SK텔레콤의 ICT 솔루션으로 시장 자체 멤버십을 활성화했고, 지역 프로야구단인 SK와이번스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매출 향상을 이끌어 냈다. 최신 ICT 솔루션에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함께 가동한 성과다.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과 SK텔레콤의 역량이 결합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도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이래 1기 9팀이 사업화에 성공해 본격적으로 매출을 내기 시작했고, 지난 3월 선정된 2기 13개 팀도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SK텔레콤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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