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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 않는 실종자 수…기상 악화에 사실상 수색 중단

[앵커]

안녕하십니까? JTBC 뉴스 특보입니다. 오늘(28일)도 진도 해역의 기상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사고가 난 뒤 처음으로 어제 이 곳에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고군분투하고 있는 잠수부원들의 수색작업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제 1명의 사망자를 발견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자, 사고 발생 13일째를 맞은 실종자 114명의 가족들은 더 초조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수색작업 상황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진도 팽목항으로 가봅니다.

성화선 기자! (네, 진도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요?


[기자]

안타깝게도 밤 사이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뉴스 9에서 보도해 드렸을 때, 확인된 사망자 수가 188명이었는데요. 현재도 변함이 없습니다.

실종자 많이 구해내려면 객실에 들어가야 하는데,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객실 내부 부유물도 수색과 구조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객실 안에 있던 가구나 모포 등이 물에 젖고 부풀어 올라 통로와 객실 등을 꽉 채운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색이 난항을 겪자, 선내에서 용접을 한 뒤 문을 뜯어내는 방법과 소량의 폭약을 써서 문이나 벽을 뚫고 들어가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용접이나 폭약을 쓰는 위치에서 시신이 가까이 있을 경우 시신 훼손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군은 이 부분은 가족과 논의해 동의를 구한 다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기상악화로 구조가 더 어렵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새벽 4시 이후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지만, 바람은 어제보다는 좀 잠잠해졌습니다.

어젯밤에는 태풍이 온 게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진도 해역에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팽목항 근처에는 오징어배 10여 척과 바지선이 피항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궂은 날씨 탓에 수색 작업은 수시로 중단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수색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일단 물살이 약해지는 정조 시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투입과 진입이 가능할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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