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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TV, 시신 노출 논란 … 일부 가족들 부검 요청

 
희생자 가족들의 일부가 희생자에 대한 부검을 요청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더딘 구조작업에 반발했던 희생자 가족들의 일부가, 혹시 구조할 수 있지는 않았는지, 부검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표단은 부검을 원하는 가족들의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

한 학부모가 딸이 사망한 시각과 함께 정확한 사인을 밝혀달라며 부검을 요청했다. 같은 생각을 가진 가족들이 늘어난 것이다.
희생자 가족들은 최근까지 살아있었던 듯 시신 상태가 너무 깨끗했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대표단은 “피부색도 하나도 안 변하고, 피부도 만져보니 말랑말랑 하고. 불은 건 손만…두 손만 약간 불어있는 상태라고요. 분명히 우리 아이들이 오랜 시간 동안 살아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가 침몰한 초기에 구조 작업을 서둘렀다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건 아닌지 부검을 통해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희생자 가족들은 사망원인이 익사인지 저체온증 등으로 인한 사망인지 규명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 프랑스 공영방송 TV가 20일 인양된 시신의 모습을 그대로 방영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
화면에 나타난 사망자들의 손과 발이 상당히 깨끗한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도 가족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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