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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한양대 올해 모의 문제로 대비를

2015학년도 한양대 학생부교과 전형의 큰 특징은 모든 지원자에 대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다. 또 다른 특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선 면접만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내신은 유리하지만 수능은 취약한 수험생이 지원해야 한다.

 이 같은 전형은 첫째, 특목고·자사고보다 일반고에 유리하다. 수능최저기준이 없고 1단계에서 내신 성적만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에 취약한 특목고·자사고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둘째, 수능최저기준 폐지로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 2014학년도 학업우수자 경쟁률이 9.32대 1로 그리 높지 않았지만 올해는 크게 오를 수 있다. 한양대 발표를 보면 2014학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은 인문계 1.15, 상경계 1.13, 자연계 1.16등급이었다. 평균등급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최소 1.2등급 안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2단계 면접에선 학생부 일반과목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을 점검하는 일반면접을 시행한다. 학생부에 적은 교과와 특기사항에 대한 질문에 대비해야 한다. 학생부교과 전형 지원자는 타 대학에 중복지원할 가능성이 크므로 추가모집 기회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논술 전형의 특징도 우선선발·수능최저기준 폐지와 논술의 영향력 강화다. 수능최저기준 폐지로 논술 전형은 전형 이름 그대로 논술 위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가 50%를 반영하지만 실질반영률이 적어 논술의 영향력이 크다.

 논술 문제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 논술시험 시간도 120분에서 75분으로 줄었다.

 논술 유형은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 인문계는 국문논술 1문제, 상경계는 국문논술 1문제 수리논술 1문제, 자연계는 수리논술 2문제를 낸다. 한양대의 기출문제와 한양대가 올해 실시하는 모의논술 문제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논술 전형의 학생부종합평가는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비교과 중심으로 평가하므로 변별력이 떨어지고 실질반영률도 논술보다 낮아 영향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능최저기준이 없어 경쟁률이 변수가 될 것이다. 예년의 수시 경향을 보면 한양대 지원자들은 상위권 타 대학에도 많이 중복 지원하므로 합격자 발표 때 이동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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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