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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교육비 고작 4000원…자기 배만 불린 청해진해운 오너

[앵커]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개인 재산은 24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국내외에서 호화 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작 회사 운영에 필요한 돈은 아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청해진해운이 지난해 선원들의 안전교육비용으로 쓴 금액은 54만 1,000원에 불과합니다.

1인당 교육비가 밥 한끼 값도 안 되는 4,100원 수준인 겁니다.

다른 해운사와 비교하면 매우 큰 차이입니다.

세월호에서 승객을 두고 탈출했던 이준석 선장 등 선박직 선원들 다수가 단기 계약직으로 처우가 열악했다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반면 이 회사의 실 소유주로 전해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모습은 회사 경영과 크게 달랐습니다.

순수한 개인자산이 24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일부는 해외 부동산 구입 등에 흘러들어갔다는 점이 포착된 겁니다.

2년 전 축구장 크기의 10배가 넘는 남부 프랑스 마을을 매입한 것은 물론 지난해 개인 사진 전시회에 런던심포니를 부르는 등 호화 생활을 했다는 겁니다.

국내에선 경기도 안성 등에서 부동산을 계속 매입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회사 경영 실태와 재산 은닉 의혹 등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정순신/인천지검 특수부장(20일) : 회사 경영진이나 선주 등의 회사 경영이나 직원 관리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게 될 것입니다.]

검찰의 칼 끝이 세월호 실제 오너인 유 전 회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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