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과천 삼성SDS 화재 … 삼성카드 온라인 결제 중단



























삼성그룹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삼성SDS 과천 ICT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삼성카드 등의 홈페이지 접속과 온라인 결제, 모바일 결제 등이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삼성SDS에 따르면 20일 낮 12시20분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과천 ICT센터 3층 발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외벽을 타고 건물 최상층인 11층까지 번졌다. 경찰과 소방대원 등 67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강풍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진화에 6시간이 걸렸다.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생명·화재·증권·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서비스하고 백업 데이터 등을 보관하는 곳이다. 화재로 데이터가 유실될 것을 우려한 삼성SDS는 데이터를 수원 센터로 옮기기 위해 일부 서비스를 차단했다. 이 때문에 오후 3시쯤부터 카드·생명·화재·증권 등의 홈페이지 접속이 불안정했다. 특히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한동안 전면 중단돼 웹과 모바일 등을 이용한 결제가 불가능했다. 결제 시 승인내역을 문자메시지(SMS)로 알리는 승인내역 알림문자 서비스도 중단됐다. 다만 가맹점에서 카드 현장 결제는 문제 없이 이뤄졌다.

  삼성SDS가 시스템을 관리하는 일부 기업들도 해외 사이트의 접속이 한동안 마비되는 등 서비스가 불안정했다. 삼성SDS 측은 “메인 센터는 수원에 있기 때문에 데이터 유실은 없으며, 내부 시스템도 정상으로 가동 중”이라며 “데이터 백업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일부 접속을 차단시켰다”고 해명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서비스 중단 사실을 알리고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용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