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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담 문턱 낮추고 찾아가는 서비스

경기도 의정부시가 건강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9위(3.8390)를 차지했다.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29.8%)는 경기도 내에서 하위권이지만, 건강 만족도는 과천시(3.8421)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낮은 재정자립도 속 건강 만족도 높인 지자체

비결은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건강 재고 정책 덕분이다. 보건소 문턱을 낮추고 활발하게 시민 상담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지난해 3월부터 30~64세 시민들에게 제공 중인 건강상담 서비스다.

상담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 잘못된 생활습관과 건강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무료 검사 결과 건강에 이상이 있는 시민은 보건소는 물론 인근 의료기관, 알코올상담센터 등과 연계해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보건소 내 재활보건실에서는 근력재활운동(주 3회)을 실시해 노인들이 자신의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6개월간 이뤄진다. 6개월이 지난 뒤에는 근력 증가율을 평가해 준다.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적극적인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우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셋째 이상의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무료 골밀도 검사를 해주고 있다. 지난해 49명이 무료 검사를 받았고, 각자의 뼈 상태에 맞춰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

한의학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있다. 경증인지장애 대상자 관리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사전 치매검진을 통해 인지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노인 74명에게 12주간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지능력을 높이기 위해 한약을 투약하는 한편, 뇌 기능을 높이는 영양보충식을 제공했다. 여기에 인지력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더했다. 프로그램 종료 뒤 재검 결과 참가 노인들 대부분의 인지능력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는 성과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의정부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독거 노인 방문 소독 사업이 대표적이다. 의정부시는 올해 안에 독거 노인과 1급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2496세대를 방문해 방역 활동을 하기로 했다.

주방화장실 등 주거 공간의 살균소독 및 모기 등 해충구제를 위한 살충소독을 해줄 계획이다.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에어로졸 등 가정용 살충제 및 기피제 처리 모기장을 지원하는 한편, 낡은 방충망도 손질해 준다.

또 식중독 등 집단 전염병 발병 위험이 큰 10인 이하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과 영아원 등의 시설, 집기류 등도 무료로 살균 소독해 줄 계획이다. 꼼꼼한 방역 활동 덕에 의정부시는 지난해 말라리아 퇴치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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