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망자 16명 인양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사흘째인 18일 새벽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의 시신이 옮겨지고 있다. 【진도=뉴시스】


1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색대가 전날 저녁 6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바다 위에서 시신 16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15분께 사망자 4명(남성 2명·여성 2명)의 시신이 팽목항으로 인양됐다.

사망자는 대부분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였고, 이 중 60대 여성 사망자는 자전거 헬멧을 쓰고 있었다. 1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에서는 단원고 학생증이 발견됐다.

인양된 사망자 가운데 고등학생들이 6~7명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탑승자 475명 중 179명이 구조됐고, 실종자는 271명이다.

해경은 전날 저녁부터 물 위로 떠오르는 시신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조류 변화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과학적으로 분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조류가 바뀌면서 배 안에 있던 시신이 밖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며, “시신이 떠오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고 예상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시신은 모두 구조대의 선체 내부 수색이 아닌 바다 위에서 인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동안 여러 선착장으로 나눠서 시신이 인양되다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사망자 인양 장소가 팽목항으로 일원화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