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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CNN "절대적으로 완벽히 끔찍한 상황"

미국 CNN이 16일(현지시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CNN은 세월호 침몰 당시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이 “‘가만 있으라’는 명령을 따를 것인가 무섭도록 추운 바다로 뛰어들을 것인가”라는 공포스러운 선택의 순간과 직면했다고 전했다.



CNN은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하여 “아이들이 가만히 있기를 강요당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밖으로 빠져나와 생존한 사람의 수가 많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CNN은 생존자의 증언을 전하며 “가만 있으라는 말에 우리는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물의 수위가 높아졌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헤엄쳐 나왔다. 아이들은 공포에 질려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배의 상단에 있다 바다로 뛰어내린 사람들 중 일부는 구출됐다. 구조선이 오기까지 헤엄을 치며 버티다 구조된 한 학생은 “바닷물은 너무 추웠지만 그래도 나는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월호 침몰 사고를 “그냥 절대적으로 완벽히 끔찍한 상황이다. 이것은 악몽”이라고 정리한 데이비드 갈로 우즈 홀 해양 연구소 특별 프로젝트 이사의 발언을 전했다.



17일 낮 12시 현재 탑승객 475명 중 사망자는 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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