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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이끌어갈 젊은 작가 10명 뽑아

윤병주씨의 사진 ‘화성 탐사(Exploration of Hwaseong)’ 시리즈. 경기도 화성의 택지개발지역에서 화성 착륙 우주인의 코스프레를 했다.
올해로 36돌을 맞은 중앙미술대전이 신작을 내놓을 선정작가 10명을 발표했다. 한국 미술을 이끌 젊은 작가의 등용문인 중앙미술대전은 2005년부터 선정작가 제도를 도입해 작품제작 지원금 및 전시공간을 제공해 왔다.



제36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오랜 역사에도 변화하는 미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2012년부터는 평면, 입체, 뉴미디어·영상 등 부문간 장벽을 없앴다.



 올해 중앙미술대전에는 모두 190명이 응모했다.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했고 이들 중 프리젠테이셤 심사를 거쳐 10명의 선정작가를 선발했다. 이들의 신작은 8월 29~9월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전시작 가운데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을 가려 8월 29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은 중앙미술대전 응모작에 반영된 한국 미술의 오늘을 진단했다. 미술평론가 정현씨는 “최근 사진은 대상을 촬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의 행위와 피사체의 관계성에 주목하는 편”이라며 “김민호는 하나의 대상을 두고 촬영지점을 이동하면서 찍어 인식의 불확실성을 드러냈고, 윤병주는 자신이 사는 경기도 화성시의 개발 현장을 마치 나사(NASA)가 화성 탐사를 하듯 연출한 사진을 통해 도시개발과 우주탐험을 교묘하게 뒤섞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진상 계원예대 교수는 “70년대 말부터 시작된 중앙미술대전은 한국 미술의 새로운 창조적 역량을 도모해왔다”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면서 다양한 지점에서 우리의 경험을 전복시킬 예술가들의 출현이 절실하다. 자신만의 언어를 꾸준히 구축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권근영 기자



◆올해의 선정작가(가나다 순)=김민호·박경종·배윤환·유목연·윤병주·이윤희·임지윤·장재민·정지현·최은정.



중앙미술대전 홈페이지(fineart.joins.com)에서 이들의 포트폴리오 출품 이미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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