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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나왔나? 토익 점수는? 아직도 스펙 따지는 기업들

정부가 ‘스펙 초월’ 채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주요 기업들은 여전히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력·외국어점수·자격증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여부만 아니라 외국어고·과학고 등 출신 고등학교까지 확인하고 영어에 중국어·일본어·독일어 등 제2외국어 성적까지 제출해야 하는 기업도 있었다.



100대 기업 입사지원서 분석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16일 100대 기업(2013년 매출액 기준) 중 95곳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학력(94%)·외국어실력(91%)·자격증(92%) 등은 90% 이상의 기업에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 사진을 요구한 기업도 응답 기업 4곳 중 3곳(75%)이나 됐다. 기업 10곳 중 9곳(88%)은 출신 대학뿐만 아니라 출신 고등학교까지 입사지원서에 쓰라고 요구했으며 10곳 중 3곳(28%)은 편입 여부도 물어봤다. 청년위 관계자는 “기업들이 외고·과고 출신 지원자들에게는 가산점을 주는 반면 검정고시 학력자는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응답 기업 중 23곳(24%)은 제2외국어 능력을 요구했다. 이들 중 13곳은 중국어·일어·불어·독어 등 제2외국어 관련 시험 점수·등급 등 구체적인 수치를 지원자에게 제출하라고 했다.



 이번 조사는 김경수(22·인하대 3학년)씨 등 청년위 2030 정책참여단 소속 20대 4명이 올 2월부터 2개월간 진행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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