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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품은 수족관, 킨텍스 옆에 문 열어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사진)이 11일 문을 연다.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옆에 들어선 아쿠아플라넷의 규모는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3223㎡다. 수조는 4300t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크며 전국에서는 제주(1만1000t)와 전남 여수(6000t)에 이어 세 번째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한화그룹이 외국계 투자회사와 함께 685억원을 들여 지었다. 35년간 운영한 뒤 시설을 고양시에 기부할 계획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 아쿠아플라넷

 이곳은 동물원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220여 종 2만4000마리의 해양동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더 아쿠아’, 조류를 포함한 육상동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더 정글’이라 한다.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대표 해양동물로는 바다코끼리, 물범, 샌드타이거샤크(상어), 펭귄 등이 있다. 메인수조(2000t)에서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인 ‘드림걸스’ 2명이 길이 2m의 대형 흑가오리 무리와 함께 수중 공연을 선보인다. 9종, 수백여 마리의 해파리를 넣어 둔 해파리 전용 수족관도 있다.



 동물원은 투명한 유리를 사이에 두고 구경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아쿠아플라넷 정진석 매니저는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사육장소와 관람공간이 떨어져 있는 다른 동물원과 달리 맹수 등을 실감나게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육상동물은 10여 종 700여 마리가 있다. 밀림의 왕자로 불리는 재규어, 고양이를 닮은 알락꼬리원숭이, 나무늘보 등이 볼거리다. 국내 유일의 파랑 앵무인 ‘히아신스 앵무’, 사랑 앵무 등 희귀 조류도 있다.



 아쿠아플라넷은 먹이 공급 등 관리가 까다롭다고 한다. 상어나 가오리에게는 사람이 먹는 것과 동일한 선도의 고등어가 제공된다. 물범에게는 잡자마자 급속 냉동한 양미리를, 수달에게는 갓 잡은 빙어를 준다. 해파리는 수명이 2∼3개월에 불과해 자주 교체해야 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연중 무휴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만7000원.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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