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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환율, 예의주시하고 있다"

2000선 벽을 넘었다.



10일 코스피는 12거래일째 이어진 외인의 순매수에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2008.61로 장을 마쳤다.



개장 초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초저금리 지속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장중 중국 3월 수출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하락 반전하는가 싶더니 오후 들어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무려 2995억 원의 주식을 쓸어담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60억 원, 1630억 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운수장비(-0.86%)와 은행(-0.32%), 전기가스(-0.32%), 기계(-0.1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운수창고(1.48%)와 음식료업(1.36%), 섬유의복(1.21%)은 1%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0.41%)와 현대모비스(-2.7%), 기아차(-1.01%)가 원화강세 여파에 소폭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자(0.66%)와 포스코(0.16%), SK하이닉스(0.13%), 네이버(2.27%)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52% 오른 555.1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18억 원의 매도 물량을 내놨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4억 원, 20억 원을 사모으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섬유의복(-1.77%)과 컴퓨터서비스(-0.65%), 금융(-0.48%), 건설(-0.22%)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2.48%)과 오락문화(2.43%), 정보기기(2.31%) 업종이 2% 이상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4.57% 급등한 파라다이스가 눈에 띄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이 허용된 이후 주가가 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카지노주 GKL도 이날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2.75% 뛰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040.20으로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장중 1031.40까지 저점을 찍고 반등했다. 금통위가 열린 오전 11시30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원화 상승을 제한했다.



김종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럽은행이 추가 부양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일본은행 마저 ‘추가 금융 완화조치가 없다’고 밝히며 달러화 약세가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000원 초반대까지 원화가치 오를 수 있지만 정부가 개입할 가능성이 보이는 만큼 그 이하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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