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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졌던 부활절 예배, 3년 만에 하나로

내부 분열로 두 군데로 쪼개져서 열리던 개신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3년 만에 한 곳에서 열린다.



20일 오전 5시 연대 노천극장
김장환 원로목사가 대표설교

 ‘2014 한국교회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전 5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거행한다. 1만5000명 정도 참석할 수 있다. 한기총 등의 연합기관이 아니라 51개 교단이 주체가 되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장합동 측은 내부 문제로 인해 참여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



 개신교계는 한동안 부활절 연합예배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거행했다.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였다.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은 조경열 목사는 “올해는 ‘광장 예배’를 ‘예배당 예배’로 돌렸다. 광장 예배는 많은 사람을 동원하느라 에너지를 너무 소모했다. 오히려 예배의 본질에서 벗어날 위험성이 있었다. 이번에는 그리스도 부활의 정신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연세대를 예배 장소로 택한 이유는 ‘개신교계 이사 파송 제한’ 등으로 교계와 학교가 갈등을 빚던 문제에 대한 화해 제스처가 담겼다는 분석도 있다. 부활절 연합예배의 주제는 ‘생명의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다. 대표설교는 극동방송 회장인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맡는다. 설교 요청을 받고 김 원로목사는 “이번 부활절 예배가 남북관계를 평화적으로 꾸려가는 작은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활절이 ‘장애인의 날’이기도 해 헌금은 장애우 선교를 비롯해 북한어린이 돕기와 쪽방촌 지원 등에 쓰인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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