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원주 상지대 운영권, 다시 김문기씨 일가에

김영삼 정부 출범 첫해인 1993년 교육계에서 물러난 김문기(82)씨 일가가 강원도 원주 상지대의 운영권을 다시 장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새 이사장 둘째 아들 김길남씨

상지대 이사회는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김씨의 둘째 아들 김길남(46)씨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씨 일가는 상지대 정이사 9명 가운데 6명을 확보해 정관 개정, 총장 선임권 등을 갖게 됐다.



 교육부가 추천한 채영복 이사장과 상지대 교수·학생·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추천한 임현진 서울대 교수, 한송 전 강릉원주대 총장 등 이사 3명은 “옛 재단 쪽을 견제할 수단이 없다”며 지난달 30일 사임했다.



김문기씨 일가의 학교 복귀는 93년 3월 학생 부정입학 등의 혐의로 김문기씨가 구속되고 이듬해 상지대 이사장에서 해임된 지 20여 년 만이다. 학생들은 “김씨 일가의 대학 사유화 시도에 맞서겠다”고 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는 9일 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찬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