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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분배냐 인정이냐 外

분배냐 인정이냐(낸시 프레이저, 악셀 호네트 지음, 김원식·문성훈 옮김, 사월의책, 400쪽, 2만5000원)=개인이나 집단의 정체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상식이다. 그러나 인정을 강조하는 것이 경제민주화 같은 분배 정의에 대한 요구를 간과하게 만든다는 비판도 있다. 독일사회철학자 악셀 호네트와 미국 정치철학자 낸시 프레이저가 분배와 인정에 관해 치열한 논쟁을 펼친다.



대붕괴(폴 길딩 지음, 홍수원 옮김, 두레, 488쪽, 2만5000원)=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의 책임자를 지낸 저자가 기후변화가 가져올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다. “지구는 우리가 만든 쓰레기들로 가득 찼다”며 ‘성장 지상주의’를 버리고 당장 화석 연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지구 전체 시스템이 ‘대붕괴’할 것이라고 말한다.



양자혁명 : 양자물리학 100년사(만지트 쿠마르 지음, 이덕환 옮김, 까치, 488쪽, 2만3000원)=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미시 세계의 구조를 설명하는 ‘양자물리학(quantum physics)’의 100년 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했다. 양자물리학계의 주요 인물과 흥미로운 사건 중심으로 풀어나간 전개는 과학에 소양이 없는 이들도 쉽게 빠져들게 만든다.



아름다운 교회길(전정희 글, 곽경근 사진, 홍성사, 312쪽, 1만6000원)=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부암동 삼애교회, 추풍령 고갯길에 그림같이 지어진 단해교회 등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교회 스무 곳을 소개한다. 강원도 철원 장흥교회에서 제주 남단 모슬포교회까지 각각의 교회에 담긴 사람과 역사 이야기가 수려한 풍광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방황도 힘이 된다(이상복 지음, 문학동네, 268쪽, 1만3800원)=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저자가 학생들과 나눈 속깊은 대화를 책으로 엮었다. 삶에 지친 청년들에게 29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42살에야 유학을 떠난 자신의 늦깎이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 방황하며 만들어 나가는 것이 삶”임을 담담히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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