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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노르웨이 40년 분쟁 해결사, 나토 차기 사무총장 맡기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10월부터 일할 차기 사무총장에 옌스 스톨텐베르그(55) 전 노르웨이 총리를 지명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의 후임이다. 미국·프랑스·영국·독일 등이 지지했다.



스톨텐베르그 전 총리 지명

 라스무센 총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스톨텐베르그를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다. 그는 나토를 어느 때보다 강하게 만들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 역시 덴마크의 총리를 지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나라 출신으론 첫 나토 사무총장이기도 한 스톨텐베르그는 현재 노르웨이 노동당 당수이며 2000년대 이후 두 차례에 걸쳐 10년 가까이 총리를 지냈다. 재무장관을 지내는 등 경제통으로 알려졌다. 외교안보 배경은 크게 알려지진 않았으나 총리로 재임 중이던 2010년 바렌츠 해역을 둘러싼 러시아와의 40년 분쟁을 타협으로 종결지었다. 유럽에선 그가 나토의 방위력·억지력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러시아와 건설적 관계를 위해 노력했다는 게 중론이다. 나토 회원국들은 장차 그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인해 촉발된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서방 각국의 대규모 방위비 삭감에 따른 방위력 저하 문제에 대처하길 기대하고 있다.



런던=고정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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