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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스펙보다 적극성이 중요

글로벌 커리어 전문가 시몽 뷔로(사진)가 한국의 젊은 구직자를 위한 책 『글로벌 취업을 원하면 시몽을 만나라』를 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1986년 유공(현 SK에너지) 국제금융부 근무를 계기로 한국과 인연을 시작했다.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2008~2011년) 등을 거쳐 현재는 경영자문회사인 벡티스의 창업자 겸 CEO로 활동 중이다. 26일 만난 뷔로는 “능력 있는 한국 젊은이들이 세계시장에 뻗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간의 경험을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글로벌 커리어 전문가 시몽 뷔로

-스펙에 집착하는 구직자가 많다.

“중요한 건 개성이다. 글로벌 기업 채용담당자들은 스펙처럼 표준화된 경력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한국 젊은이 특유의 승부근성을 보여주는 게 차라리 입사에 유리하다.”



-면접 기회조차 얻기 힘든 게 현실인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채용 공고가 홈페이지에 뜨기 전인 회사라도 먼저 문을 두드려라. 자신을 알리는 e메일은 기본이다. 웹에서 구직 정보를 발견했다면 다른 이들도 이미 같은 정보를 얻은 거다.”



-글로벌 회사에 대한 정보는 얻기도 어렵다.

“구글 알림이(google alerts)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면 된다. 기업들에 먼저 e메일을 보내는 등의 방법도 좋다.”



-외국인들과 구직 경쟁은 부담스럽다.

“경쟁자가 외국인이라서 다를 건 없다. 그것보단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경력을 좀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도록 고민하라. 지원서를 쓸 때도 ‘나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다’처럼 뚜렷한 소개 문장을 써라. 채용 담당자 눈에 안 들 수 없다.”



-면접도 어려울 텐데.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은 기본이지만 중요한 건 적극성이다. 국가 간 문화적 맥락도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선 면접 중 구직자가 회사와 관련한 질문을 던지면 면접관들은 무례하다고 생각하지만 영어권 기업에선 되레 질문 없는 구직자를 회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 본다.”



-글로벌 기업에서 살아남으려면.

“하드 스킬(hard skill·기술적 능력)보단 소프트 스킬(soft skill·인간관계 등)을 키워야 한다. 어느 회사든 대인관계에 능한 이를 선호한다.”



온라인 중앙일보·이수기 중앙선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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