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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집권 2기 맞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한동우(66·사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를 열었다.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2011년 라응찬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지 3년 만이다. 연임 확정 직후 한 회장은 “은퇴 비즈니스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따뜻한 금융’을 다시 내세웠다. 그는 “2기에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는 동시에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에 견딜 수 있도록 재무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해 말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통해 단독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회추위원장은 당시 “경영 연속성과 그간의 경영 성과, 앞으로의 경쟁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9028억원을 기록하며 2008년 이후 6년 연속 수익성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지난해 1.26%에 그쳐 전년 대비 0.08%포인트 낮아졌다.

하지만 회장 후보로 추천되는 과정에서 잡음도 있었다. 신한은행 퇴직 직원들이 모인 ‘신한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당시 성명을 내고 “한 회장은 본인의 나이에 맞게 회장 후보의 나이를 67세로 제한했고, 후보 자격에 ‘퇴직 2년 이내’라는 경력 조항을 넣어 경쟁자를 배제했다”며 공정성에 시비를 걸었다. 결국 ‘퇴직 2년 이내’라는 경력 조항은 회추위가 철회했다.

경영진 분쟁으로 불명예 퇴진한 라응찬 전 회장의 그림자를 지우는 것도 숙제다. 나이 제한 때문에 3연임은 불가능한 그가 이번 임기엔 본격적으로 본인의 색깔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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