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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원순의 시시콜콜 100문 100답

-이름은 누가 지어주셨나 : 할아버지



-태몽은 : 특별한 꿈도, 입덧도 없이 편안하게 들어선 순둥이였다고 함



-생년월일 : 1956년 3월 26일



-혈액형 : A형



-신체 사이즈 : 키 170cm, 몸무게 71kg, 허리 32인치



-출신학교: 단국대 사학과 졸업



-종교 : 없음



-취미 : 스크랩하기, 등산



-좋아하는 음식 : 고등어 무 조림



-싫어하는 음식 : 특별히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잘 먹음



-자신의 성격은 : 꼼꼼하고 섬세한 편. 그래서 별명도 꼼꼼 원순



-자신의 장점은 : 작은 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



-자신의 단점은 : 너무 꼼꼼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어 함



-신체비밀 : 평발. 그래도 백두대간 대장정을 거뜬히 해 냈음



-한달 용돈 : 30만원 안팎. 시장이 되고 나서는 사적으로 돈을 쓸 일이 별로 없음. 전통시장 갔을 때 떡볶이, 순대 등을 사서 직원들과 나눠먹는 다든가 할 때 사용



-평균 수면시간 : 5시간 정도. 낮에 이동 중 토막잠을 자면서 수면부족을 해결함



-학창시절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 사회,국어



-학창시절 가장 싫어했던 과목은 : 수학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 지금 제일 힘들게 일하고 있는 서울시 직원



-학창시절 100m 달리기 기록은 :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5명이 달리면 4등했음. 단거리는 약했지만, 오래 달리기는 잘했음



-즐겨 찾는 곳 : 전통 시장. 특히 영천시장에 있는 헌책방이 단골집이었음



- 살면서 가장 즐거웠던 때 : 우리 아이들 태어났을 때, 시장이 된 후엔 서울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을 때, 어려운 정책을 많은 협의와 조정을 통해 추진하여 그 정책이 결실을 이룰 때 큰 기쁨을 느낌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때 : 젊은 날, 일하느라 바쁘다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살면서 가장 허무했을 때 : 살면서 허무함을 느낀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음. 돌아보니 나쁜 일도 나에게는 공부가 됐음.



-살면서 가장 창피했던 때 : 어렸을 때 솜사탕이 너무 먹고 싶어서 동생과 함께 아버지 주머니에서 돈을 훔쳤다가 들켰을 때



-살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때 :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 : 개인의 뛰어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팀웍을 잘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함. 직원들 평가가 좋은 간부를 더 신뢰 함



-가장 자신 있는 요리 : 김치찌개. 희망제작소 있을 때, 한달에 한번씩 생일인 직원들에게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서 식사 대접을 했음. 인기가 많아 다른 직원들도 먹고 싶다고 해서 50인분을 끓인 적도 있음



-가장 고마운 사람은 :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이자 은인. 나에게 모질게 했던 사람을 통해서도 배운 게 많고, 성장했음



-가장 부러운 사람은 : 지금 제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서 특별히 부러운 사람은 없음. 자기 일을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주위의 부러움을 사는 것 같음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래서 세상에 ‘꼴불견’이라고 할 만한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함



-자신이 멋있게 보일 때는 : 시민들에게 칭찬 받을 때



-남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 굴업도 등 서해안의 섬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섬 여행을 하고 싶음



-가장 좋아하는 색깔 : 빨주노초파남보 모든 색깔이 다 제각각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함



-한 달 독서량 : 요즘은 책을 많이 읽지는 못 함. 시장이 되기 전엔 한 달에 10여권을 읽었음



-가장 인상 깊었던 한 권의 책을 꼽는다면 : 인상 깊었던 책이 많아서 한 권을 꼽기가 어려움. 20세에 예링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읽고 법조인이 되겠다고 결심했음.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선 송호근 교수의 ‘그들은 소리내어 울지 않는다’를 인상깊게 봤음.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민과 좌절을 공감하며, 신중년 세대를 위해 서울시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한 책



-폭탄주는 몇 잔까지 마셔봤나 : 3~4잔. 술에는 약한 편



-술버릇 : 술이 취하면 조용히 잠



-치킨은 양념이 좋나, 후라이드가 좋나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좋아하는 스포츠 : 등산



-스트레스 해소법 : 스트레스가 오면 ‘아~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오는구나’라고 생각함



-자신의 외모에 점수를 매긴다면(100점 만점) :글세... 조각 미남 장동건씨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세상 사는데 큰 불편함은 없는 외모



-사랑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 관심. 사랑은 관심에서 시작하고, 사랑을 시작한 후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함



-지금 배우자와 만난 계기는 : 지인의 소개.



-프로포즈는 어떻게 : 그때는 다들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특별한 이벤트를 하지는 않았음. 내 마음을 담아 조용히 손을 꼭 잡았음. 그때 그 모습이 너무 진실해보여서 결혼을 허락했다고 들었음



-맞벌이에 대한 견해 :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 발전을 위해서 찬성함. 다만, 여성이 육아에 전념해야 하는 시기에는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기업문화가 돼야함. 또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사회 문화가 만들어져야 함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 ‘섬세함과 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처럼 남녀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그런 차이가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고 생각함



-가장 이상적인 이상형은? : 현재 그 이상형과 살고 있음



-이성간에도 진정한 우정이 가능할까 : 물론.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뭐였나 : 서울대 1학년 때 학내 민주화 시위로 감옥에 가게 됐을 때. 감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생의 겸손함을 배웠음



-즐겨보는 TV프로 (뉴스 제외) : KBS 드라마 ‘정도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도 참 재미있었음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뭘 할건가 :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임. 로또를 살 일이 없으니...



-힘들 때 의논상대는 : 가족.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님을 마음으로 불러 여쭤봄.



-오래된 애장품 : 기부행사, 자선행사 등에 모두 기부해서 애장품이라고 할 것이 없음.



-좌우명 :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징크스 : 없음.



-애완동물이 있나, 이름은 : 우리 집 진돗개 ‘대박이’. 내가 집에 가면 내 양말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하루의 피로가 풀림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 안성기씨, 전지현씨



-가장 좋아하는 노래 :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가장 재밌게 본 영화 : 닥터 지바고



-초등학교 시절 장래 희망은 : 시인,법관



-동성애자에 대한 견해 : 인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다만 신념의 문제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사회적 공감과 합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



-꼭 배우고 싶은 게 있다면 : 배우고 싶은 게 많음. 악기도 배우고 싶고, 스포츠도 배우고 싶고. 특히 피아노를 배우고 싶음



-화났을 때 하는 행동은 : 조용히 혼자서 생각함



-결혼에 대한 견해 : 결혼도 우리가 선택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 중에 하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해서 함께 사는 기쁨을 느껴보시길.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함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신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모님과의 추억은 : 어머니가 장날 읍내에 나가서 큰 맘 먹고 ‘아이스케키’를 사 오셨는데, 다 녹아서 먹지를 못했음. 고등학교 입시를 낙방하고 서울에서 내려오던 날, 아버지가 밤기차에서 야단 한마디 안 하시고 내 손을 꼭 잡아주셨음. 그날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잊지 못함.



-자녀교육 방침 : 아이들을 믿어라. 부모가 믿는 만큼 아이들은 성장한다.



-존경하는 정치인 : 백범 김구 선생



-서울시장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 소통. 서울시장은 천만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해결하는 자리.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함



-약속시간을 몇 분까지 기다릴 수 있나 :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기다릴 수 있음



-건강관리 요령은 : 즐겁게 사는 것



-사주팔자를 믿나 : 크게 믿지는 않음. 좋다고 하면 그 순간 기분 좋고, 나쁘다고 하면 빨리 잊으려고 함



-가장 친한 친구는 : 초·중학교 같이 다닌 고향 친구들. 자주 만나지는 못 해도 늘 반갑고, 든든함



-사후세계를 믿나 : 사후 세계에 대해선 크게 고민해 본 적이 있음. 다만, 사후 세계가 있다면 착한 사람들만 모인 천국보다는 지옥에 가서 지옥을 변화시키겠음



-정치를 안 했으면 지금 뭘 하고 있을까 : 아주 신나고 즐겁게 시민 사회에서 일하고 있었을 것임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하나 : 없다고 생각하면 우리 지구가 너무 삭막하지 않나? 도민준씨도 있잖아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면 뭘 할건가 : 오늘 열심히 신나게 일하다가 평화롭게 종말을 맞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난 들꽃



-어린 시절 별명은 :특별한 별명이 없었음



-특이한 습관은 : 늘 메모하고, 스크랩하는 버릇



-이상적인 세상이란 어떤 곳일까: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해도 지나침이 없고, 평화로운 세상



-남북통일은 언제쯤 이뤄질까 : 남과 북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함



-결혼 후 배우자에게 가장 큰 책망을 들었을 때는 : 잔소리는 자주 듣지만, 큰 책망을 들은 적은 없음



-가장 좋아하는 영어단어는 :Treehug



-자신이 예상하는 자신의 수명은 : 미리 알고 살면 삶이 재미없지 않을까? 그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함



-살면서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은 일



-사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죄는 엄벌해야 하지만, 사형 제도는 반대함



-타임머신이 있다면 어떤 시대를 가보고 싶나 : 100년 전 서울로 돌아가서, 근대화 과정에서 서울을 보존하고, 개발 시기에 무분별하게 서울의

전통 문화와 건축물이 파괴되는 것을 막겠음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휴대폰) 기종은 : 아이폰5



-간통제 위헌 논란에 대한 입장은 : 간통죄 폐지가 대세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는(포털 제외) :서울 시민들의 의견이 가득한 서울시 홈페이지를 하루에 한번 이상 들어가 봄



-코디가 있나 : 없음



-내기에 강한가 : 은근히 승부욕이 있는 편임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



-가장 최근 생일날 뭘 하고 보냈나 : 아침에 가족들과 미역국 먹고, 하루 종일 일정에 맞춰서 일했음



-가장 갖고 싶은 초능력은 : 시민들의 마음을 읽는 능력.늘 현장에 달려가고,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놓치는 것이 있지 않을까.시민들이 차마 말 못하는 어려움을 읽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음



-선거에 낙선하면 다음날 뭘 할건가 : 늦게까지 푹 잔다



-최근에 가장 기분 안 좋았던 일은 : 크게 기분 안 좋은 일은 없었음. 설혹 잘못된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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