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100억원대 빌딩 보유자 최대 고민은 임대료 연체

100억원대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도 고민이 있다. 바로 임대료 연체 걱정이다. 빌딩관리전문업체인 콜드웰뱅커 케이리얼티가 서울·수도권에 있는 100억원대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 120명에게 설문해 보니 임대료 연체와 공실이 걱정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주 10명 중 4명은 제때 임대료를 받지 못해 고민이었다. 임대료를 받지 못하면 당장 대출이자나 세금, 고정관리비용 지출 등에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경기침체, 은퇴자의 창업 증가 등으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건물 세입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콜드웰뱅커 케이리얼티 박대범 본부장은 “임대료가 밀렸다고 바로 소송을 하는 것보다 납부 약속을 서면으로 받고 분할납부 등을 독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실을 걱정(28%)하거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17%)하는 경우도 많았다. 임대업종을 변경(10%)하려는 건물주도 적지 않았다. 임대업종을 바꾸거나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공실이나 임대업종에 대한 고민은 모두 임대수익률과 관계되는 일”이라며 “불황기에는 새로운 투자보다는 입점 업종만 잘 구성해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세금이나 건물관리인 급여 등 고정지출비(4%)를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태경회계법인 김상운 대표는 “‘세테크’라는 말이 있을 만큼 세금만 아껴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며 “제대로 된 건물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최현주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