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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전문프롤로치료, 손상된 관절 부위 연골·인대 … 주사로 다시 살려내

비수술 관절치료는 마취나 절개 없이 초음파 유도 하에 진행된다. 세바른병원 최재혁 원장이 DNA 전문프롤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피부를 절개하거나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간단하게 진행하는 ‘비수술 치료’는 주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없애는 데 활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관절염이나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같은 관절질환으로까지 그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초음파로 통증 부위 살피며
정확한 위치에 특수 약물 주입
전신마취 없이 근본 치료



 초기 관절염을 앓고 있던 최 모씨(46세)도 얼마 전 세바른병원의 ‘비수술 관절·통증센터’에서 대표적인 비수술 관절치료인 ‘DNA 전문프롤로치료’를 받았다.



 최 씨는 작년 말부터 무릎이 붓고 아팠다. 최 씨의 병명은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고 3개월 가량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했다. 하지만 특별한 효과를 느끼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약물 복용으로 인한 위장장애를 겪으면서 수술을 해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다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통증을 없앨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세바른병원을 찾았다.



 최 씨는 “치료에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간단한 시술인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빨리 끝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치료 후 무릎의 통증이 완화되는 속도도 빨랐다. 시술을 받기 전에는 계단 앞에 설 때마다 한숨이 나왔으나, 지금은 문제 없이 보행과 산책, 운동을 모두 해내고 있다.



 최 씨가 받은 DNA 전문프롤로치료는 비수술 관절치료의 대표적 주자다. 세바른병원 강서점 부기현 원장은 “DNA를 구성하고 있는 일부 물질인 PDRN을 손상된 관절 부위에 주입한다. PDRN은 우리 몸의 치유 능력을 자극해 연골과 인대, 힘줄 등을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치료는 우선 초음파 기기를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관절 통증을 야기하는 원인은 염증, 연골 손상, 인대 및 힘줄의 파열 등 다양하기 때문이다. 통증의 원인이 파악되면 주사기를 이용해 PDRN을 함유한 특수 약물을 주입한다.



 DNA 전문프롤로치료는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주사기를 이용하는 만큼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하는 과정이 필요 없고 10~15분 정도면 끝난다. 초음파 유도 하에 시술을 하기 때문에 정확한 부위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DNA 전문프롤로치료는 관절 외에 척추질환의 재발을 막는 데도 쓰인다. 세바른병원 강서점 최재혁 원장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디스크 탈출을 막고 통증을 줄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외충격파도 관절 치료에 한몫한다. 신체 외부에서 강한 충격파를 발생시켜 관절 부위에 쬐어주는 방법이다. 충격파는 시술 부위의 혈관 생성을 촉진해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석회화건염(어깨), 골프엘보, 테니스엘보(팔꿈치), 족저근막염(발바닥) 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들 치료는 모두 초음파 유도 하에 관절 내부를 들여다 본 후 진행하므로 정확하다. 또 별도의 재활 기간이나 입원 기간이 필요 없어서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고, 추후 중복 시행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시술 방법이 간단해 거의 모든 관절질환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세바른병원의 비수술 관절·통증센터는 이같은 간단하고 신속한 치료를 통해 관절환자들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없애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세바른병원은 관절 환자들이 치료 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하도록 도와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1588-3094.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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