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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수놓은 자수 인생 50여 년 ‘회고록’

무형문화재 80호 자수장(刺繡匠) 한상수(79·사진) 선생은 전통 예술의 하나로서 자수의 어제와 오늘을 이어 온 산증인이다. 1950년대 말 이화여대 가정과 재학 중 조정호 선생을 사사하며 전문 자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1970년대부터는 전통 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유물 수집과 문헌 연구에도 힘을 쏟아 왔다.

한상수 자수 한평생전 3월 20일~4월 10일, 서울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문의 02-3011-2177

선생이 걸어 온50여 년간의 자수 인생을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한평생전’이라는 동명의 전시로는 세 번째다. 이번에는 삼국시대 장인들의 지도로 만들어진 일본의 국보급 자수 ‘천수국수장(天壽國繡帳)’의 바탕천 ‘4경교라’ 직물·자수의 재현을 마무리했다. 그 외에도 궁수·안주수·민수와 19세기 중국·일본의 자수·복식·장신구 소품 등 자수 애호가들의 소장품과 기증 유물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는 “각 가정에 수 한 점이 놓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작가의 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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