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왕따 시킨 12명 죽이겠다" 살해 리스트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10대 고교생이 '살해 대상 리스트'까지 만들어 충격을 주고 있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19일 "샌타애나 노바 아카데미 차터 고등학교 2학년인 남학생을 18일 학교에서 체포했다"며 "이 학생은 총격 대상 12명의 명단을 작성해 전 여자친구와 친구들에게 유포했다"고 밝혔다.

샌타애나 경찰국의 앤소니 베르타나 경관에 따르면 검거된 학생은 메시지에 "중학교 때부터 따돌림을 당하면서 수년 간 괴롭힘을 당했다. 나를 괴롭힌 녀석들을 학교에서 모두 총으로 쏘겠다"고 적었다. 그가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이유는 공범자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메시지를 받은 학생들이 이메일 내용을 학교 측에 즉각 신고해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학교 측은 즉시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학교에서 이 남학생을 체포했다. 베르타나 경관은 "체포된 학생은 순순히 범행 계획을 자백했고 리스트에 오른 학생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학생의 집과 캠퍼스 곳곳을 수색했으나 총기류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주변인 등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세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