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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경북도민 … 행복지수 16개 시·도 중 12위

3.6542.



제주가 1위 … 대구 9위 그쳐
양구군, 기초단체 중 최고점

 지난해 경북도민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5점 만점에 응답한 평균 점수다.



 조사 주체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센터장 김병섭 교수)와 중앙일보의 일요일자 신문인 중앙SUNDAY다. 이 점수는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인 12위에 해당한다. 9위를 차지한 대구시(3.6956)보다도 3계단이나 아래다. 16개 광역자치단체의 평균 행복도는 3.6859.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제주도가 차지했으며 울산·전남이 뒤를 이었다.



 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도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치단체장은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느냐에 주력하는 만큼 행복도 조사는 지방자치 평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조사는 전국 230개 시·군·구의 투표권이 있는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응한 숫자는 1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평균 100명에 이른다. 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의뢰를 받고 2013년 1월 29일부터 23일간, 같은 해 10월 31일부터 30일간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질문은 ‘귀하는 요즘 행복한가’였다. 행복의 점수는 ‘매우 행복하다’(5점)-‘전혀 행복하지 않다’(1점) 사이에서 매기도록 했다. 이 조사방법은 미국·유럽의 유수 연구기관이 사용하는 기준과 동일하다.



 이번 조사에서 230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행복도 1위는 강원도 양구군(4.0201)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서울 서대문구와 서울 동작구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경북에서는 경북 김천시(3.9394)가 5위에 올랐다. 경북 울릉군은 9위를 차지했으며 대구시 달성군이 11위, 대구시 수성구가 17위에 오르는 등 지역에서는 4개 기초자치단체가 전국 30위권에 포함됐다.



 김병섭 교수는 “주민이 느끼는 행복이 행정의 최우선 목표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이번 조사를 했다”고 말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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