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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달러 소송' 플레이보이 모델 엉덩이 위 골프 티샷…사연 알고 보니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이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플레이보이 모델이 골프티를 꽂은 엉덩이가 골프채로 심하게 가격당했다며 플레이보이와 코미디언 케빈 클라인을 상대로 50만 달러 (약 5억 3000만 원)의 소송을 진행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등 외신에 따르면 플레이보이 모델 엘리자베스 딕슨(28)은 2012년 3월 로스앤젤레스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클럽에서 플레이보이 모닝쇼 주최 골프 토너먼트에 행사 도우미로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레이보이 담당자는 이날 딕슨에게 홍보용으로 엉덩이에 골프 공을 올려놓고 티샷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딕슨은 골프장 잔디 위에 엉덩이골을 노출한 상태로 엎드렸다. 이어 엉덩이에 골프 티를 꽂은 뒤 공을 올렸다. 스윙을 제안받은 케빈 클라인은 드라이버로 강력한 티샷을 날렸다. 하지만 드라이버 헤드가 골프공에 앞서 엉덩이를 심하게 가격했다. 속칭 ‘뒷땅’을 친 것이다. 딕슨은 고통스러워 했고 이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딕슨 측 변호인은 “골프티와 공을 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까지는 승낙했으나, 케빈 클라인이 그 위로 스윙을 하는 것은 동의하지도 않은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변호인은 “딕슨이 심한 신체적 부상을 입었으며 정신적 충격도 크다”며 “상처중 일부는 평생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치료비용으로만 3만3000달러(약 3500만 원)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딕슨의 소송은 1,2심을 거쳐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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