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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00㎞ 주행 배터리 셀 개발 추진

LG화학 오창공장 직원들이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올해 경영해법으로 ‘질풍경초(疾風勁草)’를 제시했다. 질풍경초는 ‘모진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 굳센 풀’이라는 의미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남다른 고객가치를 실현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글로벌 일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구개발(R&D) 강화, 기술 기반 사업 확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 철저하게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고부가 합성수지(ABS), 편광판 등 경쟁력이 있는 기존 사업에서는 원가를 낮추고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LG화학은 현재 GM·포드·르노·현대기아차·볼보 등 완성차 업체와 ABB·SCE·SMA 등 전력 관련 회사들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세계 최고의 납사분해공장(NCC) 경쟁력을 확보하고, 에탄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카자흐스탄 현지공장의 안정적인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는 액정(LCD) 용 편광판 등 LCD 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규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OLED 분야에서는 OLED용 발광층 물질과 플라스틱 OLED 핵심소재 개발에 주력 할 예정이다.



 전지부문에서는 차별화된 소재 기술을 토대로 차세대 고용량·고출력 배터리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스텝트 배터리(셀을 계단모양으로 쌓아 다양한 모양으로 제조한 제품)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구부리고 감고 매듭을 묶어도’ 성능에 전혀 문제가 없는 케이블 배터리 등 플렉시블 배터리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번 충전하면 3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셀 개발 등 기술차별화를 통해 향후 추가 수주 확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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