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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2B·스마트홈 등 신성장 사업에 전력투구

삼성전자는 올해 초고화질(UHD) TV 대중화를 선도하고, ‘사커 모드’ 등 월드컵 수요에 맞춘 특수 기능을 부각해 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경영 활로를 모색할 방법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미래의 주요 전략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과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보다폰의 통신망을 증설·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 스프링’의 장비·솔루션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로젝트 스프링은 총 사업 금액이 111억 달러(약 11조837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9월에는 독일 파더보른 대학교에 갤럭시노트·갤럭시탭 등 태블릿PC 제품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했다. 세계 6000여 곳에 지점이 있는 스페인 라 카이샤 은행은 갤럭시탭을 활용한 모바일 뱅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분야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세계 1위의 하드웨어 제조사이지만 소프트웨어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기존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각종 콘텐트·서비스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2012년 12월부터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등에 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팀’을 두고 벤처기업의 기술, 인재, 유연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또 전사 차원의 인수합병(M&A)과는 별개로 주요 사업부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조직이 전 세계에서 소규모 M&A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홈 사업도 삼성전자가 전략적으 로 육성하는 차세대 성장 동력이다. 삼성 스마트홈은 퇴근할 때나 집에 도착하기 전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를 사용해 집 안의 에어컨·조명 등을 버튼 하나만 눌러 미리 작동시킬 수 있다.



 TV사업 부문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한계를 돌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가격 인하 등을 통해 곡면 초고화질(UHD) TV 대중화를 선도하고, ‘사커 모드’ 등 월드컵 수요에 맞춘 특수 기능을 부각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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