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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 모듈 누적생산 1억 세트 … 2020년 글로벌 톱 5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있는 전자전파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첨단 전장부품에 대한 시험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탑 5’ 자동차 부품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 현대모비스]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의 오늘은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만들어졌다. 현대모비스는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회사의 핵심이었던 컨테이너 사업과 군수사업을 정리했다. 대신 자동차 부품에 특성화한 전문회사로 거듭났다. 대외 경영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사업 영역의 전면 재편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당시 국내에서 개념조차 생소했던 자동차 모듈을 도입하고,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아 무모해 보였던 도전을 최선의 선택으로 바꾸어 나갔다.



 현대모비스는 새시 모듈을 시작으로 2000년 운전석 모듈, 2003년 프런트엔드 모듈을 생산해 자동차의 3대 모듈을 모두 생산하는 세계적인 모듈 업체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모듈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누적 생산량 1억 세트를 돌파했다. 이런 모듈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비스는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세계적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현대모비스를 글로벌 톱10 자동차 부품업체로 선정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업에 전념한 기간은 10년 남짓이지만, 수십 년의 역사를 가진 쟁쟁한 글로벌 경쟁자 사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를 향한 도전과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해 기술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기아차 외 다른 완성차 업체에 대한 수출을 전체 매출의 2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올해 경영방침은 ▶품질 경쟁력 및 연구개발 능력 강화 ▶선진 생산시스템 구축 ▶고객 감동 체계구축 ▶상생의 조직문화 활성화로 정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각국의 교통 문화와 기후 환경 등 국가별 차이를 고려해 지역 별로 특성화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해외 공장에서 균일한 수준의 부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지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제품 표준 프로세스도 구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진정한 품질 혁신은 협력사와 함께 할 때 달성할 수 있다”며 “협력사의 품질 개선을 위해 선진 기술을 전수하고, 협력사 표준 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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