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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재미, 눈길 끄는 실용성, 빼어난 디자인 통했다

‘2014 중앙일보 올해의 차’ 최종심에 오른 16대의 차가 9일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늘어서 있다. 오른쪽부터 기아차 쏘울(올해의 디자인), 기아차 카렌스, 현대차 제네시스(올해의 차), 링컨 MKZ(올해의 혁신), 볼보 V40(올해의 디자인). [사진 올해의 차 사무국]


‘프리미엄이 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묻어나는 차’. 2014 중앙일보 코티로 선정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중평이다. 가격 대비 혁신, 품질, 디자인, 주행성능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17명의 심사위원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종합 1위로 지목했다.

'올해의 차'는 이런 차



 특히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51.5%(기존 13.5%)까지 끌어올린 차체 강성이 혁신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남석 심사위원은 “그간 현대차의 약점이었던 허약한 하체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심사했다. 그러나 구형 제네시스 모델보다 떨어지는 연비(9.4㎞/L)는 개선해야 할 숙제로 지적됐다.



 올해의 수입차로 꼽힌 벤츠 S클래스는 품질과 성능 면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강병휘 심사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로, 운전 재미부터 뒷좌석의 안락함까지 완벽하게 아우른다”고 평가했다. 이전 모델 대비 연료 소비를 13% 줄인 점도 주목을 받았다.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 것은 가격(1억원대 초반~2억원 초반)이었다.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의 코티로는 르노삼성의 QM3가 꼽혔다. 2250만~2450만원의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에 연비와 서스펜션, 변속 능력 등 전반적인 성능이 탁월하다는 게 칭찬을 받았다.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중시하는 ‘실용성’을 꼼꼼하게 반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위쪽부터 올해의 SUV상, 르노삼성 QM3, 올해의 성능상, 아우디 R8, 올해의 스마트상, BMW X5, 올해의 친환경상,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올해의 혁신 부문에선 기존에 없었던 인테리어와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링컨 MKZ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차량 지붕 가운데에는 큼직한 개폐식 유리 지붕이 달렸고, 모든 레버를 없앤 인테리어 디자인과 버튼식 변속기 시스템을 채택했다. 1차 심사에서부터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아우디 R8이 올해의 성능상을 차지했다. 엔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고성능 스포츠카인데도 완성도가 높아진 변속기 등 일반 운전자가 비교적 다루기 쉽게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은 기아 쏘울(국산차 부문)과 볼보 V40(수입차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우선 기아 쏘울은 국산차로서 드물게 이전 모델의 뚜렷한 디자인 테마를 계승하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이다. 볼보 V40은 볼보답게 ‘칼로 자른 듯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인테리어와 디테일을 감각적으로 살렸다는 평가다.



 BMW X5는 올해의 스마트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터치패드를 탑재해 한글 손글씨 입력을 지원하는 ‘i드라이브’와 선명한 LCD 스크린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다이내믹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술도 효과적으로 탑재됐다는 평을 받았다.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친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연비와 경제성 이외에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샀다. 정준명 심사위원은 “고급 세단까지 하이브리드를 확대해 차세대 친환경차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려는 현대의 노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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