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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떡 없소 … 지명타자 추신수의 한 방

1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 추신수가 텍사스로 이적 후 첫 홈런을 터트렸다. [USA투데이=뉴스1]
추신수(32·텍사스)가 텍사스로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왼팔 통증 딛고 시범경기 첫 홈런
친정 신시내티서 구단 MVP 받아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1홈런)·1타점·2볼넷·2득점을 기록했다. 왼팔 이두박근 통증으로 인한 부상 걱정을 씻어낸 한 방이었다. 추신수는 9일 LA 다저스전 이후 10~12일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13일에는 나흘 만에 복귀해 안타 없이 볼넷을 하나 얻는 데 그쳤다. 14일에도 왼팔 통증으로 좌익수 대신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시범경기인 만큼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겔송을 상대로 1회 초 첫 타석에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0-1로 뒤진 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을 터트렸다.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보겔송의 시속 145㎞의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범경기 9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추신수의 솔로포로 텍사스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출루 본능’은 마지막 타석에도 이어졌다.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좌완 호세 데폴라를 풀카운트까지 물고 늘어진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날만 세 번째 출루를 하며 1번 타자 몫을 톡톡히 했다. 이어 후속 앤디 파리노의 우전안타와 조시 윌슨의 희생 번트로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케빈 쿠즈마노프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은 4-4로 비겼다.



 추신수는 15일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친정팀’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를 한다. 추신수는 경기 전 신시내티에서 2013시즌 구단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어니 롬바르디 상’을 받는다 . 포수인 어니 롬바르디는 1932년부터 1941년까지 신시내티에서 뛰며 1940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레전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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