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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말의 정의 外

말의 정의(오에 겐자부로 지음, 송태욱 옮김, 뮤진트리, 368쪽, 1만7000원)=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아사히 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았다.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의 일상에서부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직면한 일본 사회의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새로운 서양문명의 역사(주디스 코핀·로버트 스테이시 지음, 전 2권, 각 권 박상익·손세호 옮김, 각 권 772쪽·802쪽. 각 권 2만8000원)=1941년 초판 발행 후 가장 유명한 서양사 개설서로 군림해 온 책의 전면 개정판이다. 균형잡힌 서술과 명료한 문체라는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사회사·문화사·여성사·종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망라했다.



기업은 어떻게 인간이 되었는가(톰 하트만 지음, 이시은 옮김, 어마마마, 460쪽, 2만원)=미국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인 저자가 기업의 법인격 탄생 과정과 폐해를 밝힌다. 1886년에 나온 ‘기업이 인간이다’라는 판례로 미국은 로비스트의 천국이 됐고, 기업가들은 채무에 대한 개인적 책임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기업의 법인격을 무효화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되찾는 길”이라고 말한다.



헤세의 문장론(헤르만 헤세 지음, 홍성광 편역, 연암서가, 336쪽, 1만5000원)=헤세의 방대한 저작 중 책 읽기와 글 쓰기를 주제로 한 글들만 모아 엮었다. “인간이 만들어낸 많은 세계들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책의 세계다”라고 했던 헤세가 어떤 책을 즐겨 읽었는지, 치열한 독서에서 얻은 자양분을 어떻게 자신의 작품 속에 풀어냈는지 엿볼 수 있다.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서현 지음, 효형출판, 352쪽, 1만8000원)=1998년에 출간돼 ‘건축교양서’라는 장르를 열었던 스테디셀러의 재개정판이다. 음악과 미술을 감상하듯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읽어내도록 안내한다. 60컷의 새로운 사진과 서울대미술관, 이화여대 ECC 등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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