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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금감원 출신 피감기관 재취업 근절해야"

황우여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잠시 주춤했던 ‘금피아’(금융감독원 임직원 출신과 마피아를 결합한 조어)의 금융권 진출이 최근 재개됐다는 중앙일보 보도(3월 10일자 B4면)와 관련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언론에 지적됐듯이 금융감독원 전·현직 고위 간부들이 민간 금융회사의 감사와 사외이사로 대거 이동한 것은 금감원이 자체 쇄신 방안으로 마련해 왔던 감사추천 폐지 방침이나 공직자 윤리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그동안 동양증권이나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같은 대형 금융사고 뒤엔 꼭 대출비리를 눈감고 분식회계 방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감사 기밀 문서까지 넘겨줬던 전·현직 금감원 간부가 배후에 있었다”며 “피감기관의 감사와 사외이사로 내려가야 할 간부가 제대로 된 감사를 할 수 있었겠느냐”고 말했다. 황 대표는 “감사기관은 우리의 시장과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정의의 파수꾼”이라며 “금감원의 피감기관 재취업 관행을 근절시켜 전관예우에 따른 부실 감사, 봐주기 감사 가능성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직에서 곧바로 지방은행 감사로 내정돼 논란이 됐던 금감원 이석우 감사실 국장은 이날 금감원 공보실을 통해 “더 이상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대구은행 감사직을 고사한다”고 밝혔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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