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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 LTE 속도 KT가 가장 빨랐다"

건물 안에서 이동통신사들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속도를 비교한 결과 KT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 벤치비가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서울·수도권 지역 LTE 이용자들의 실내 이용 속도를 조사한 결과다.



벤치비, 지난달 서울·수도권 조사

 조사 결과 서울·수도권에서 이동통신 3사의 실내 LTE 평균 속도는 최고 속도(150Mbps)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그중 KT의 속도가 42.4Mbps로 가장 빨랐으며, 다음으로 SK텔레콤(37.5Mbps)·LG유플러스(25.6Mbps) 순이었다. 건물 안 LTE는 외부와 비교해 주파수 신호가 약하기 때문에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또 전파의 세기와 기지국의 위치 등에 따라 통신사·지역별로 속도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150Mbps는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46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 도곡역의 경우 KT(105Mbps)가, 역삼스타플렉스에서는 SK텔레콤(56.5Mbps)이 가장 빨랐다. KT의 LTE는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의 실내 지역에서 다른 이통사들보다 빨랐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LTE는 건물 내부처럼 한정된 장소에서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기지국 신호가 약해지기 쉽다”며 “신호의 세기를 키워 주는 ‘다중입출력기’와 실내 초소형 기지국인 ‘펨토셀’과 같은 장치를 추가로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27일 영국 무선 네트워크 시장조사업체인 오픈시그널의 세계 LTE 품질조사에서도 내려받기 속도 21.3Mbps로 전 세계 통신사업자 40개 중 6위, 국내 1위로 선정됐다. 당시 SK텔레콤은 세계 15위를 차지했으며, LG유플러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자신을 얻은 KT는 29일까지 ‘광대역 속도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5개 광역시 200여 개 지역에서 고객들이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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