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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이 국산으로 둔갑…가짜 한우 판매업체 적발

[앵커]

매년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전후해 가짜 한우고기를 판 경기도의 업체들이 적발됐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기자]

지난 1월 말 경기도 수원의 정육점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냉장고 진열대에 깔린 고기들은 전부 한우라는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정육점 창고에 들어서자 미국산 쇠고기들로 가득합니다.

이 정육점은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100g당 1000원 이상 비싸게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설 명절을 전후해 판매한 가짜 한우 갈비는 모두 65kg에 달합니다.

[가짜 한우고기 판매업자 : 주위의 큰 대형 업체하고 경쟁이 되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어쩔 수 없이 원산지를 속이게 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30개 정육점을 조사한 결과 이 중 10개 업체가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팔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산 목심을 한우 불고기로 속였는가 하면, 수입 갈비를 한우로 속여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직접 고기를 수거한 뒤 유전자 확인검사를 실시해 업자들을 적발했습니다.

[권영갑/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팀장 :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곤란합니다.이 점을 이용해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새로 스티커를 붙여서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원산지를 속이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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