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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3년째 '연봉킹' … 동결돼도 15억

프로야구 출범 33년 만에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다.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10개 구단(kt 포함) 연봉 총액은 507억4500만원이다. 평균 연봉은 1억638만원. 2010년 이후 매년 역대 최고 금액을 경신해 온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9517만원) 대비 11.8% 오르며 마침내 1억원을 돌파했다.

 3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삼성이 평균 연봉 1억40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정근우(32)와 이용규(29)를 영입했던 한화는 평균연봉이 34.1% 인상돼 인상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8위에 그친 KIA는 평균 연봉(9580만원)이 8.3% 삭감돼 가장 높은 삭감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부터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는 10구단 kt는 연봉 총액(2억8700만원)과 평균 연봉(3189만원)이 가장 낮았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각 구단 1군 엔트리 26명(kt 제외)의 평균 연봉은 1억8432만원으로 전체 평균 연봉보다 7794만원 많다. 억대 연봉 선수는 지난해보다 15명 늘어난 136명으로 역대 최다다. 연봉 1위는 한화 김태균(32)이 차지했다. 김태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억원을 받는다. 2위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강민호다. 강민호는 지난해 5억5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 인상된 10억원을 받아 역대 최고 인상금액(종전 4억3000만원, 2012년 이택근 2억7000만원→7억원) 기록도 다시 썼다. 지난해 5000만원을 받았던 삼성 채태인(32)은 2억1000만원으로 320% 인상돼 올 시즌 최고 인상률(역대 4위)을 기록했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는 기존선수 477명과 신인선수 92명, 외국인 선수 28명(kt 1명, LG 2명, NC 4명)을 포함해 총 597명이다. 지난해 553명보다 44명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이다. 전체 선수의 평균 연령은 27.2세로 지난해보다 0.2세 높아졌으며, 평균 신장은 1m82.8㎝로 지난해와 비교해 0.3㎝ 증가했다. 평균체중은 0.9㎏ 증가한 86㎏이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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