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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 로봇 조종 … 깃털공룡도 보러 갈까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지질박물관에 이달부터 새로 전시된 깃털공룡 미크로랍토르의 모형.[사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겨울·봄 방학을 마친 각급 학교가 다음주 개학을 한다. 새 학기 시작에 맞춰 과학관 과학교실도 함께 문을 연다. 겨우내 새 전시물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맞는 과학관·박물관도 많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25일부터 새싹·창의·진로탐구 3개 과학교실 총 56개 과정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각각 유치원, 초·중·고,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책이 아니라 실험을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짜인 게 특징이다. 봄의 꽃과 나무(유치원·초등학생), 3D영상의 세계(중·고교) 등이 주제다.

 이번 학기에 처음 마련된 진로탐구과학교실은 “중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 전공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영상·신소재·응용화학·반도체·건축 5개 과학분야를 미리 맛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최근 첨단기술2관에 우주 탐사를 주제로 한 전시품 2점을 새로 설치했다. ‘우주로의 꿈’은 가로 8m, 세로 2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우주 탐험의 역사를 보여준다. 영상과 함께 안개·바람·진동 등을 느낄 수 있도록 4D로 제작됐다. ‘화성탐사’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실제 화성사진을 바탕으로 가상으로 천체망원경 관측, 탐사로버(rover, 주행형 로봇)인 큐리오시티 조종 등을 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자연사관 중생대 해양파충류 코너에는 길이 2.5m, 폭 4.2m의 대형 고대 거북 포로토스테가 화석 4점이 추가됐다.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지질박물관은 이달 중순부터 국내 최초로 깃털공룡 모형 전시를 시작했다. 장식용 깃털을 가진 육상 공룡 카우딥테릭스와 익룡 미크로랍토르 등의 모형이다. 시조새부터 현대의 까치까지 다양한 조류의 비행 모습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연구원 측은 “공룡부터 조류로 이어지는 진화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밝혔다. 중앙홀에는 백악기의 대형 해양파충류 틸로사우루스, 육식어류인 시파크티누·사우로돈 등의 골격 모형 6점도 추가됐다.

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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