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터키 총리 '1조원 현금 은폐' 대화록 유출 파문

[앵커]

터키의 에르도안 총리가 우리돈 1조 원 상당의 현금을 은폐하려 했다는 도청 녹음이 공개돼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고정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에르도안의 부패와 거짓말 녹음'이란 제목의 유튜브 파일입니다.

레제프 에르도안 총리와 그의 아들 빌랄 에르도안의 전화통화란 주장과 함께입니다.

지난해 말 장관 세 명의 아들들이 뇌물 혐의로 체포됐을 즈음 이뤄진 다섯 차례의 통화입니다.

아들 빌랄이 "금고에 보관하고 있는 아버지 돈을 어떻게 할까요"라고 묻자, 에드로안이 모두 없애라고 지시합니다.

[레제프 에르도안/총리 : 완전히 없앴느냐.]

[빌랄 에르도안/총리 아들 : 아직 3,000만 유로가 남아있어요.]

첫 통화 후 27시간 만에 아들은 일을 끝냈다고 보고합니다.

[레제프 에르도안/총리 : 완전히 없앴느냐.]

[빌랄 에르도안/총리 아들 : 완전히요.]

에르도안 총리는 파일이 조작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레제프 에르도안/총리 : 에르도안 개인이 아니라 터키 총리를 겨냥한 용납할 수 없는 반역적 공격입니다.]

하루 만에 360만 명이 이 유튜브를 조회했고, 앙카라 등 주요 도시에선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격화됐습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지난 10여 년간 터키 정치를 지배하며 경제적 안정을 이뤄냈지만, 당장 다음달 총선을 제대로 치러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BC 핫클릭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태평양 건너 북미까지우크라이나 사태 점입가경…러시아-서방 '샅바싸움'미국 서부 가뭄 속 농식품값 폭등…국내 영향 불가피



Copyright by JTBC & Jcube Interactive.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