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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끝' 베이징 통근 전쟁 시작…도로는 주차장 방불

[앵커]

춘제 연휴를 즐긴 중국인들이 지난주부터 모두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베이징의 통근 전쟁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예영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목적지에 도착한 지하철 승객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옵니다.

간신히 내리긴 했지만 지하철을 타기 위해 몰려드는 인파로 다시 떠밀려 들어가는 승객도 적지 않습니다.

푸시맨이라 불리는 역무원들이 안간힘을 써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춘제 휴가 때 한산했던 베이징 지하철이 통근 전쟁으로 되돌아간 겁니다.

[선뤄/베이징 직장인 : 아침에 궈마오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는데 12대를 놓치고 나서야 겨우 탈 수 있었어요. 마음이 초조하다 보니 (승객들끼리) 싸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버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베이징 근교의 허베이성에 사는 이 맞벌이 부부는 매일 아침 7시에 집을 나섭니다.

두 시간 가까이 만원버스에 시달려가며 베이징에 도착했지만,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꽉 막한 상태입니다.

퇴근 시간, 도심 버스 정류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100m 이상 길게 늘어선 승객을 보는 게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베이징 도심이 외곽으로 확장되면서 베드타운이 양산되고 있지만 대중교통 체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이 임대료가 싼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베이징의 출퇴근 전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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