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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이름 '새정치연합' 확정

16일 새정치추진위 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 왼쪽은 윤여준 의장, 오른쪽은 김효석 위원장. [뉴시스]


다음 달 창당 예정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이름이 ‘새정치연합’으로 결정됐다. 안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16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새정치연합의 영문명은 ‘New Political Vision Party’이다. 새치련·새정련 등 약칭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야권연대 염두에 둔 이름 아니다"
오늘 발기인 대회 … 360명 참석



 금태섭 대변인은 “국민에게 많이 알려진 ‘새정치’의 의미를 담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한다는 의미로 ‘연합’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며 “여론조사에서 ‘당’보다는 ‘연합’을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역대 정당 가운데 95년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창당한 ‘자유민주연합(자민련)’과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박근혜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만든 ‘한국미래연합’이 당명에 ‘연합’을 사용했었다. ‘야권연대를 의식해 연대가 아닌 연합을 쓴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금 대변인은 “그런 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연합’이 더 강하게 결속돼 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추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국민 공모를 통해 당명을 접수했고, 2674명의 응모자가 5000여 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새정치연합 외에도 새정치미래연합, 새정치실천연대, 새정치연대, 함께새정치당 등이 최종 후보군에 올랐지만 여론조사와 내부 회의를 거쳐 국민 선호도가 높은 새정치연합을 최종 당명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새정치연합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360명의 발기인이 참석하는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수순을 밟는다. 새정추 측은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기득권 구조에 빠진 채 흑백논리와 극한투쟁으로 일관해오고 있는 것이 우리의 정치적 현실”이라면서 “총체적 양극화에 시달리는 국민을 통합하고 더불어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대안 정당이 되겠다”고 창당 취지를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이 창준위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 겸 창준위의 법적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민주당과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안철수의 새정치가 기대에 맞게 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도 “그동안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새정치가 안개와 뜬구름을 걷어내고, 분명한 정강정책과 인물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하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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