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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만화 결합 '이미지…' 일본문화 조명 '분(BOON)'

만화계간지 ‘이미지 앤 노블(Image&novel)’ 창간호 표지.
소설가 편혜영의 장편소설 『서쪽 숲에 갔다』가 만화가 변병준의 그림과 함께 만화로 재탄생했다. 지난달 20일 창간한 만화계간지 ‘이미지 앤 노블(Image&novel)’을 통해서다. ‘이미지 앤 노블’은 그동안 서로 다른 장르로 여겨지던 소설과 만화의 협업을 시도한 새로운 개념의 잡지다. 포털 사이트의 웹툰이 청소년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요즘,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문예만화’를 내세웠다.



이색 잡지 창간 잇따라

 창간호에는 ‘서쪽 숲에 갔다’와 함께 프랑스 시나리오 작가 조세핀 사피에딘이 경험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쟁을 재불 만화가 박경은이 이미지화한 ‘얄라바이(Yallah Bye)’가 실렸다. 만화가 최호철·기선·한혜연 등의 신작만화와 소설가 최민석·최진영의 단편소설 등도 볼 수 있다. 책임편집을 맡은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과 교수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이미지와 서사를 새롭게 엮는 실험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일관계 악화 속에서 일본 문화를 조명하는 전문잡지 ‘분(BOON)’도 창간됐다. 출판사 RHK의 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가 만드는 이 잡지는 “일류(日流)와 한류를 넘어서는 한·일 간 ‘환류(還流)’의 가능성”을 지향한다. 창간호에는 지난해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세계를 집중 탐구한다. ‘분(BOON)’은 ‘재미있는, 유쾌한’의 뜻을 지닌 영어 단어로 ‘문화’의 일본어 음독 ‘분카’의 첫자이기도 하다. 격월간으로 홀수 달 15일 발행된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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