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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플러스 1회] 술집 도우미까지…수렁에 빠진 호주 '워홀러'

[앵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탐사플러스 진행을 맡게 된 전진배입니다. 오늘(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찾아뵙겠습니다. JTBC보도국이 탐사플러스를 시작하면서 내건 모토는 '뉴스를 넘어'입니다. 늘 전해드리는 뉴스를 뛰어 넘으면 거기엔 또다른 진실이 있다는 것이 저희들의 믿음입니다. 그러기 위해 한 걸음이 아닌 두 걸음 더 들어가고 더 과감해지겠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젊음의 꿈과 낭만을 무기 삼아 호주에 갔던 우리 청년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해외에 취업해 돈도 벌고 영어도 배운다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입니다.



김형구, 정종훈, 신혜원 기자가 호주 현지에서 직접 실태를 추적했습니다.



[기자]



호주 동부의 대도시 브리즈번의 2월은 파란 하늘 아래 한껏 평온합니다.



그런데 시내의 한 공원에선 이런 분위기와 사뭇 다른 애절한 추모 행사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다가선 나무 아래엔 꽃과 편지글이 가득합니다.



'반' 이라는 성을 가진 한국인 여성의 이름이 보입니다.



'날마다 당신을 가슴과 마음으로 기린다'는 애절한 내용이 눈에 띕니다.



석달 전 이곳에서 살해된 한국인의 생일을 맞아 지인들이 추모 행사에 나선 겁니다.



[호주인/반 모씨 추모자 : (이 곰인형은) 반씨와 그녀의 가족들에 대한 나를 포함한 호주 사람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반씨의 가족을 만난 적 없고 그들도 저를 모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공원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해 11월 말, 공원에서 싸늘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한국 여대생인 23살 반 모씨였습니다.



반씨는 대학을 휴학하고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영어를 공짜로 배우면서, 일을 통해 돈도 번다는 워킹 홀리데이에 도전한 겁니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해외 경력에 목마른 젊은이들에게 워킹 홀리데이는 매력적입니다.



서울의 한 유학원에서 캐나다행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표정은 환합니다.



[남보라/워킹 홀리데이 준비생 : (외국에) 가서 보니까 세상이 너무 넓게 보였어요. 그래서 더 빨리 다른 세상을 경험해보고 싶었고요. 또 워킹이라는 게 나이제한이 있잖아요. 한시라도 빨리 다녀오고 싶었어요.]



반씨도 이런 젊은이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0월, 호주로 들어온 그에게 맡겨진 일은 호텔 술집에서 청소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술집이 끝나는 새벽 3시부터 일을 했던 반씨는, 그러나 6주 만에 참혹하게 살해됐습니다.



반씨를 숨지게 한 사람은 20살의 호주인 매큐언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꿈을 안고 찾아온 한국 여대생을 살해했는지 아직 이유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도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끈질기게 물어보는 취재진에게 결국 단서를 하나 던졌습니다.



[토니 던컨/브리즈번 경찰서 수사국장 : 현재 매큐언은 정신 감정을 위한 법정에서 따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의 공원에서 반씨의 생일 추모 행사가 열리던 지난 1일, SNS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남긴 절절한 글이 가득 올라왔습니다.



'예쁜 딸이 보고 싶다' '엄마가 더 씩씩하게 살게 지켜봐 달라'는 대목에선 보는 이의 가슴도 찢어집니다.



호주에서 희생된 사람은 반씨 만이 아닙니다.



반씨가 숨진 뒤 3주 만에 한국인 남성 28살 김 모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겁니다.



그 역시 2012년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로 건너왔습니다.



이번엔 범인이 어이없게도 같은 한국인이었습니다.



김씨는 왜 머나먼 타국에서 이런 변을 당했을까.



취재진은 피살된 경위를 하나 하나 추적해봤습니다.



김씨는 브리즈번 인근의 고기 공장 등에서 일했습니다.



지난 1월엔 고국으로 돌아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1년 반 동안 벌어서 모은 돈, 만오천 호주 달러를 좋은 조건으로 환전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 게 화근이었습니다.



이 글을 본 황 모씨가 연락을 했고, 김씨 집을 찾아가 차에 태웠습니다.



그리곤 브리즈번 남서부 앨지스터의 한적한 주택으로 유인한 뒤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취재진은 김씨가 피살된 현장도 찾아가 봤습니다.



경찰의 폴리스 라인이 치워져 있어 집 안까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임대'를 알리는 작은 간판이 있을 뿐 텅 비었습니다.



황씨는 김씨를 집 안으로 데려와 살해했습니다.



그런 다음 시신을 끌고 바로 이곳 뒤 뜰로 와서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의 장례식은 현지 한인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김 모씨의 친형 : 그렇게 힘겹게 모은 만 오천불, 천 오백여만원을, 그 꿈을 이루는데 썼다면 어땠을까요.]



김씨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기타를 잘 쳤던 그는 훌륭한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었습니다.



영국 음대 유학을 꿈꾸며 학비를 모으기 위해 찾아간 호주는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습니다.



[민만규 목사/브리즈번 한인 장로교회, 김 모씨 장례 집도 : 28세 청년이 만 오천불이라는 돈을 벌 수 있던 건 나름대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죠. 더 열심히 기타를 배워서, 영국에 가서 기타를 더 배우고 싶었던 비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워킹 홀리데이를 위해 찾아온 대학생들이 잇따라 피살되자 호주 한인 사회도 분위기가 흉흉해졌습니다.



[이상원/호주 교민 : 한국인이 한국인을 살해하고, 호주인이 한국인 워킹 홀리데이 학생을 살해하는 사건들로 인해서 많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습니다.]



호주에서는 가끔씩 한국인 대상 범죄가 벌어집니다.



일각에선 호주의 인종차별을 지적합니다.



[강태호/워킹홀리데이 서적 저자 : 백호주의 행동을 하는 백인들은 분명히 많아요. 호주에서 있었을 때, 계란 맞아본 적 많이 있고요. 제 주변인들 같은 경우엔 계란 1판을 맞은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이강일/변호사(호주 교민 출신) : 1970년대 중반에 호주는 정책적으로 백호주의를 철폐했고요. 그런 것들로 인해서 '호주 전체가 백호주의다, 인종차별주의다'라고 매도되는 것은 동의하고 싶진 않습니다.]



[윌리엄 패터슨/주한 호주 대사 : 물론 호주에서도 범죄는 일어납니다. 그러나 명백한 것은 범죄가 인종, 종교, 피부색과 관련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호주에서 일어나는 범죄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앵커]



현지 취재를 다녀온 김형구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호주 하면 선진국이고 그래서 우리 학생들도 많이 가는데 이렇게 한국 젊은이들이 잇따라 희생됐다고 하니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기자]



네, 외국 생활이라는 환상만 갖고 떠났다가는 예기치 않은 사건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앵커]



그런데 주한 호주 대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아닌가요?



[기자]



물론 호주 정부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가서 확인해보니 범죄 위험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내용 함께 보시죠.



호주 브리즈번의 유명 휴양지인 '골드 코스트'입니다.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인 워홀러들도 이런 생활을 꿈꿨을지 모르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건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취재진은 브리즈번에서 자동차로 40분 떨어진 '카불처' 지역으로 찾아가봤습니다.



대규모 과일 농장이 여럿 있습니다.



한국인 워홀러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불처의 한 라즈베리 농장에 직접 들어가봤습니다.



젊은이들이 비닐 하우스의 라즈베리 열매를 따러 나섭니다.



[한국인 워홀러 : 남편이랑 같이 왔어요. (남편이랑?) 네 남편은 여기서 일 하고 있어요. 이 안쪽은 또 더 더우니까. 40도, 50도.]



이렇게 고생을 해도 돈을 모으기가 힘듭니다.



[한국인 워홀러 : 딱히 와서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어요. 농장 업무 치고는 그렇게 많이 못버는 것 같아요.]



시간당 임금은 호주 달러로 15달러에서 20달러 정도에 그칩니다.



우리 돈으로 시급이 많게는 1만 9천원입니다.



하루 8시간씩 한달 20일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300만원 정도를 손에 쥐게 됩니다.



하지만 숙소 비용이 문제입니다.



농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1주일에 약 50만원을 내야 합니다.



한 달이면 200만 원입니다.



거기에 생활비를 빼면 남는 돈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숙소 상황은 과연 어떨까.



호주 농장주의 안내로 워킹 홀리데이 학생들이 묵었던 숙소를 둘러봤습니다.



컨테이너 건물 내부의 방은 한평, 3.3 제곱미터 남짓합니다.



잠만 겨우 잘 수 있을 정도입니다.



2층 침대 외엔 별다른 가재 도구도 없습니다.



[호주인 농장주 : (한국인 관리인이) 이 방의 모든 것을 바꿨어요. 원래 2인용 더블 베드만 있었는데, 침대를 더 집어 넣었어요.]



주방은 위생 상태가 엉망입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씻는 샤워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5분 안에 샤워를 마치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이쯤 되면 숙소인지 수용소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농장주는 이처럼 열악한 환경의 숙소에 많을 때는 한국인 학생 80여 명이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학생들을 보낸 중개업자는 어떻게 됐을까.



[호주인 농장주 : 일년에 4억, 5억은 벌어들였어요. 내 돈 1억원도 떼어 먹고 달아났어요.]



호주 정부 측은 이같은 문제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윌리엄 패터슨/주한 호주 대사 : 호주는 강력한 노동법이 있어서 모든 워킹 홀리데이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워홀러들도 호주 노동자와 완전히 같은 임금과 조건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시스템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호소하는 워홀러들은 한둘이 아닙니다.



취재진은 지난해 5월 호주에 온 학생 2명을 만나봤습니다.



반년간 거처만 20번 군데 옮겨 다녔다고 합니다.



한국인을 울리는 게 다름 아닌 한국인이라는 증언도 나옵니다.



[김윤태/한국인 워홀러 : 다시 카불처로 갔죠. 일을 하려고 갔는데 방이 무슨 독일군 포로 수용소 같은 거예요. 그래서 친구랑 저랑 '아 여기는 지낼 곳이 안 된다.' 해서 다시 시티로…]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숙소 검사를 교묘히 피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김윤태/한국인 워홀러 : 한 방 당 3명, 마스터룸은 많으면 5명. (호주 부동산에서) 분기마다 한 번씩 검사를 오는데, 그때마다 저희는 집을 비워놓고 다른 데서 잠을 잔다거나.]



한국인 중개업자의 횡포는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나정일/한국인 워홀러 : 일을 소개해 줄테니 소개비를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돈 잘 버는 공장 같은 경우에는 (소개비로) 한 1천불 까지 들어봤고요.]



[김윤태/한국인 워홀러 : 다른 친구들이 온다고 하면 정말 말리고 싶고요.]



[앵커]



'워킹 홀리데이'라는 말을 해석하면 '일 하면서 즐긴다'는 뜻인데, 내용을 보니까 일 하는 건 분명한데 즐기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기자]



예, 즐기기보다는 속상해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 둘 일탈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심지어 유흥업소로 빠지는 한국인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화면으로 보시죠.



호주 브리즈번 도심 한복판의 카지노입니다.



새벽까지 불야성입니다.



호주 현지인들 사이에서 동양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워킹 홀리데이로 온 한국 젊은이들입니다.



[손형래/한국인 워홀러 : 모아놓았던 돈을 한 번에 가서 싹 다 날리는 경우도 있고요. 약간 중독이라고 해야 하나.]



취재진은 새벽에야 카지노를 빠져 나오는 한국인 워홀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왔어요 혹시?) 네.]



[(어떻게 왔어요?) 워킹 홀리데이로요.]



[돈은 많이 땄어요?) 아뇨 잃었어요]



[(잃었어요 땄어요?) 잃었어요. 50불 잃었어요.]



일부 여성들은 유흥주점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손님을 가장해 한인이 운영하는 리즈번의 노래주점에 들어가봤습니다.



남자 종업원이 술값과 도우미 비용을 설명하더니 여성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여성들이 빠져 나가고, 다시 남자 종업원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호주 유흥업소 종업원 : 나이는 24, 24, 24, 23세. 워킹 비자로 온 학생들이죠. (본인은?) 저도 워킹으로 왔어요. 여자 도우미들 중에서는 이런 일 하다가 워홀러로 오는 경우도 있고.]



이런 일탈이 현지에선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전 모씨/호주 워킹 홀리데이 경험자 : 호기심에 했다가 쉽게 돈을 버니까 거기서 못 헤어 나오고.]



심지어 탈북자들까지 워홀러 대열에 가세하며 방황한다고 합니다.



[전 모씨/ 호주 워킹 홀리데이 경험자 : (탈북자들) 많아요. 저는 북한 사람들 많이 봤는데, 못 만나는 사람들은 못 만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좀 많이 만났어요.]



탈북 워홀러 일부는 성매매 업소로 빠진다고 합니다.



[전 모씨/ 호주 워킹 홀리데이 경험자 : 먼저 와있던 마담 같은 사람이 너네들 와서 뭐 건전한 마사지같은 것 취직을 시켜주겠다, 그래서 가보면, 뭐 가둬놓는 식으로 해서 그런 일(성매매)을 시키고.]



하지만 탈북자들도 호주 생활을 힘겨워합니다.



[김 모씨/ 탈북단체 관계자 : 이전까지는 (알선 업자들이) 사무실까지 다니면서 막 홍보도 다니고 했어요. 갔던 사람들이 대부분 실패를 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그렇게 가는 사람들이 없어요.]



부정적인 얘기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피살 사건까지 벌어지자 다른 나라를 찾는 워홀러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의영/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준비생 : "호주는 사건 사고 (많고), 물론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럴수도 있지만 일단 대상에서 제외를 했고요.]



[김경국/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준비생 : 캐나다는 완벽한 준비를 하고 가야돼요. 인원 제한수도 워낙 적고. 여기는 준비된 자만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느꼈거든요.]



호주 정부는 이 같은 인식이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윌리엄 패터슨/주한 호주 대사 : 호주는 1년에 10만명 당 1.2명이 범죄 대상이 되는데, 한국은 10만명 당 4명 입니다. 이런 통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는 부정확하고 잘못된 보도가 있습니다. 호주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 한국의 미디어는 편견과 선정주의를 갖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의 살인 사건도 한국인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 대사 : 안타깝게도 (살해된) 반씨는 새벽 4시 공원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위험한 일일 겁니다. 한국인이라고 해서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았고, 한국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지목된 것도 아닙니다.]



워홀러들이 체감하는 현실과 호주 당국의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에선 섣부른 낭만을 접어두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 외엔 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이강일/변호사(호주 교민 출신) : 워홀러 분들이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영어도 어느 정도는 하고 오셔야지 될 것 같고요.]



[앵커]



네, 전문가들의 견해도 그렇고, 호주 대사의 얘기를 들어봐도, 워킹 홀리데이로 떠나는 당사자가 이런 현실을 잘 파악하고 대비하는 방법이 최선이겠군요. 김형구 기자, 수고했습니다.



온라인 중앙일보·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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