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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직원 "빼돌린 돈이 무려 3100억 원"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KT 자회사 직원’.

KT 자회사 KT ENS의 직원이 협력업체와 공모해 가짜 매출채권으로 3100억 원을 대출받아 빼돌려 금융 당국에 적발됐다.

하나·KB 국민·NH 농협 등 13개 금융회사에서 5년 이상 사기 혐의를 통해 거액의 돈을 빼돌린 것이다.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KT ENS의 거래업체였던 N사 등은 13개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KT ENS로부터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제시했다.

외상매출채권이란 거래 업체가 물건을 납품한 뒤 납품 대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한다.

금융사들은 N사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KT ENS로부터 돈을 받을 것이라 보고 대출을 해준 것이다.

그러나 N사와 KT ENS 직원 김씨가 금융사에 내놓았던 외상매출채권은 위조 서류로 드러났다.

가장 큰 피해액을 본 곳은 1624억 원을 대출해준 하나은행이다.

이 밖에도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296억 원 10개의 저축은행이 800억 원을 대출해줬다.

경찰은 대출을 받은 N사 등 6개 업체 대표에 허위 매출채권으로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고,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KT 자회사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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