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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6년 연속 중국 독무대

저우루이양(左), 퉈자시(右)
제18회 LG배 결승 3번기가 10일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본관에서 시작된다. 결승전 주인공은 같은 중국기사인 저우루이양(23) 9단과 퉈자시(23) 3단이다.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 1억원.

 저우루이양은 지난해 바이링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챔프의 반열에 올랐고 중국 내 기전인 기성전과 이광배에서도 우승해 현재 3관왕이다. 중국랭킹은 5위. 퉈자시는 무관이다. 그러나 중국리그 등 모든 기전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둔 덕에 중국랭킹은 6위. 이번 대회에서는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을 연파해 화제가 됐다.

 LG배는 신기할 정도로 중국의 독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13회 대회에서 구리 9단이 우승하더니 쿵제, 박문요, 장웨이제가 뒤를 이었고 지난해엔 스웨 9단이 우승했다. 이번까지 중국의 6년 연속 우승이 확정된 셈이다. 결승 2국이 열리는 12일엔 만화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함께하는 바둑토크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치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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