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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주민증 1개당 3만 원에 판매한 여고생

[앵커]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20대 남성과 여고생이 붙잡혔습니다. 신분증에 표시된 출생연도와 생김새 등을 올렸는데, 주로 미성년자들이 사갔습니다.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이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살 박모 양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박양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주민등록증을 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연도와 성별은 물론 눈이 크고 예쁘다는 신체적 특징도 적었습니다.

외모가 비슷한 사람이 사 가라는 겁니다.

이틀 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주민등록증을 사겠다고 접촉해 왔습니다.

박양은 주민등록증 두 개를 각각 3만원에 팔았습니다.

[김형규/인천남부경찰서 수사관 : 구입한 사람과 외모가 비슷해야 하기 때문에 나이와 간단한 인상착의를 적어서 판매글을 게시한 상황입니다.]

박양은 애인 관계라는 29살 유모씨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주민등록증은 유씨가 보관하고 있다가,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박양이 직접 만나 판매했습니다.

이들은 길에서 주운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을 얻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절도 가능성도 수사 중입니다.

박양이 체포 당시 갖고 있던 타인의 신분증은 5개였습니다.

[고등학생 : SNS에서 친구들이 보면 담배나 술 살때 편하니까 신분증 판다고 하는 친구들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어요.]

경찰은 유씨와 박양을 불구속 입건하고 신분증을 구입한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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