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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는 교회 찬송가?” 윤치호 ‘찬미가’ 15곡 찬송가모음에 애국가 수록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 스님)가 최근 미국 에모리 대학을 방문해 윤치호 애국가 친필본 등 관련 기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행 애국가 전문이 수록된 윤치호 역술 ‘찬미가’ 재판본(1908)을 발견했다. 찬미가는 윤치호가 한영서원 학생들에게 찬송가를 가르치기 위해 1908년 역술해서 펴낸 노래집으로 15곡의 찬송가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 14장에 현행 애국가가 실려 있다. 15쪽에 실린 애국가는 부제가 ‘애국적 찬송가(Patriotic hymn)’로 명시된 가운데 노래를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에 맞춰 부르도록 돼있다. 찬미가 속 애국가 존재는 윤치호 작사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애국가가 특정종교에 치우쳤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사진은 에모리대학 도서관에서 자료를 열람하는 모습. 2014.02.03.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robi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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